[제7회전국동시지방선거기획(1)] 더불어민주당 채동익 구미시장후보 출마기자회견, 마지막 도전!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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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KTN) 김도형 기자= 15일 오전 10시 30분 구미시의회 4층 열린나래카페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채동익 구미시장후보 출마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채동익 출마자는 '당당한 구미! 수출 1등 구미!'를 슬로건으로 내걸며 지난 40년 전 구미에 처음 왔을 때를 회상하며 출마 소감에 대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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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 출마자는 구미적폐 청산을 비롯해 구미수출 격려금 1조원 요청, 1천억불 수출 달성을 내세우겠다고 밝히며, 그동안 구미의 위정자들이 모바일 특구 공약과 일자리 8만개 공약을 내세우며 구미시민을 속여왔다고 주장했다.

 

또 채동익 출마자는 ‘되면 된다, 안되면 안된다’ 충분한 근거를 제시하면서, 사과할 일은 당당히 사과하겠다고 밝히며 "저 채동익 못 지킬 약속 하지 않겠습니다."라며 약속 이행을 충실히 할 것을 다짐했다.

 

채 출마자는 10여년 간 몸담았던 자유한국당을 떠나 더불어민주당으로 옮긴 것에 대해 "자유한국당 자기마음대로 공천을 주는 정당의 한계를 보았기 때문입니다, 개인의 진정성과 능력을 확인조차 하지 않는 정당이 무슨 공공의 이익을 위한 정당이란 말입니까?"라며 자유한국당을 비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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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를 비롯해 전 세계 지자체의 좋은 점을 벤치마킹하겠다고 밝힌 채동익 출마자는 구미시 예산을 2019년부터 1조 6천억원대로 진입하도록 하겠다고 밝히면서 "지방이 바뀐다면 그것이 대한민국 변화의 시작"이라고 했고, 구미 적폐청산과 함께 시민이 시민답게 대접받는 구미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겠음을 밝혔다.

 

이어진 기자질문에 대해 채동익 출마자는 성실히 답변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더욱 상세한 질문에 대해서는 다음 번 기자회견때 추가로 답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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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채동익 출마자의 기자회견 도중 오전 11시부터 열리는 제218회 구미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알리는 안내 방송이 수차례 방송돼 채 출마자의 발언 청취에 다소 영향을 끼쳤으나 기자회견은 별 무리 없이 마무리됐다.

 

 

<한국유통신문 영남총괄본부장, KTN한국유통신문 인터넷 신문 발행인 김도형> flower_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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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채동익 구미시장 출마 기자회견문>

 

새로운 구미 구미 시민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구미시민여러분
민주당 채동익이 여러분 앞에서 인사 올립니다.
아마 언론인여러분들, 민주당 정권 창출하고는 처음인 것 같은데 그동안 도와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오늘 이 자리에 서니 40여 년 전 제가 구미에 처음 들어왔을 때가 생각납니다.
당시는 1978년 3월 1일이었습니다. 지금도 가동 중인 1공단지역에 코오롱과, KEC로 명칭을 바꾼 한국도시바가 구미공단을 대표하는 기업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후로 강산이 네 번 바뀌었습니다,
정말 열심히 일했습니다, 그렇지요? 네네 맞습니다. 저는 당시 8급 공무원 이었습니다만 구미로 와서 8급부터 3급까지 참모로 기나긴 여정이었습니다,
그 시절 저를 비롯한 공무원은 공무원의 역할로 그리고 직장인들은 산업의 역군으로서 한눈 한 번 팔지 않고 구미의 발전과 성장만을 위해 그들의 한 몸 바쳤다고 생각합니다, 구미 산업을 열었던 1970년대부터 오늘 날까지 구미의 현장에서 일해오시고 살아오신 여러 선배후배 경영자분들과 직장인 여러분께 감사하고 고맙다는 말을 이제야 드립니다. 선후배 여러분 정말 고맙습니다!
구미에서 저의 첫째 아들 채석윤이도 낳고 금오초 형곡중 구미고를 졸업하고 딸 둘도 구미에서 초중고를 졸업 하였습니다.
존경하는 구미시민여러분!
이제 새로운 구미시장을 뽑는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내년 6월13일 치러집니다. 저, 채동익 내년 지방선거에서 구미시장 출마를 선언합니다!
무거운 구미의 미래를 바라볼 때, 저 채동익 역시 어깨가 무거워 짐을 느낍니다만, 이 길이 제가 걸어가야 할 길임을 여기에 계시는 언론인 여러분을 모시고 삼가 밝히고자 합니다.
저는 제가 출마선언을 하는 이자리에서 3가지 사안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이 세가지 정신은 저의 구미시장 출마를 규정짓는 것이자 저의 구미시정 4년을 시작할 첫 걸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첫째, 구미 적폐 청산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언론인 여러분, 요즘 구미에 중앙공원 개발 등등으로 인한 흉흉한 소문이 너무나 많이 떠돌고 있습니다. 제가 내년 지방선거에서 구미시장에 당선된다면 지금 떠돌고 있는 구미 적폐 청산 하겠습니다.
또한 지금까지 구미시에 존재해온 부정과 부패, 그리고 관행의 이름으로 저질러졌던 병폐와 의혹들이 있다면 반드시 깨끗하게 정리하고 청소하여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는 투명한 구미시정 반드시 만들겠습니다.
언론인 여러분, 구미가 수출 200억불을 돌파 했을 당시를 기억하십니까? 무역의 날을 구미시에서 개최하였습니다. 당시 노무현 대통령께서는 현재 4공단에 있는 구미 근로자문화센터를 선물로 주셨습니다. 또한 자랑스러운 우리 구미시민들께서는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수출 300억불을 달성하였습니다. 그리고 10년이 넘게그 기록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300억불이면 원화로 환산하면 33조원이는 막대한 금액입니다.
둘째, 저는 구미수출에 대한 격려금 1조원을 중앙정부에 공식 요청하겠습니다. 저는 수출 300억불을 10년 넘게 돌파한 구미시의 시장으로서 구미시민을 위한 위로금 1조원을 국가로부터 반드시 받아 오겠습니다.
그 1조원으로 5공단 반드시 성공적으로 분양하도록 하겠습니다. 4차 산업 밸리 만들겠습니다. 또한 일자리가 확보된 어르신전당과 여성회관을 짓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청소년 문화회관과 도서관 시설 역시 최고를 짓도록 하겠습니다.
5공단과 말뿐인 구조고도화로 텅 빈 1공단 이제 더 이상 안됩니다. 일자리가 넘처나는 새로운 공단으로 반드시 만들겠습니다. 어르신들이 공경 받고 우리 어머니들이 일하고 취미나 교양을 쌓아갈 수 있는 공간 확보하겠습니다. 자라나는 아이들의 꿈과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활기찬 구미, 반드시 만들겠습니다.
저, 채동익 청와대 앞에서 살던지, 국회 앞에서 시위를 하던지, 기필코 받아 오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이러한 기초 위에서 50만 구미, 가장 살기 좋은 대한민국 대표도시 구미, 문화와 관광이 충만한 도시로 변화시키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수출1천억 불탑으로 새롭게 만들겠습니다.
적폐청산, 위로금 1조원, 1천억불 수출, 50만 도시구미 완성 이라는 이 세 가지 사명, 이세가지 정신! 반드시 이루어 내겠습니다. 시민여러분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구미시민 여러분, 언론인 여러분
구미의 위정자들은 그간 말도 안 되는 것으로서 구미시민을 속여 왔다고 생각합니다, 모바일 특구를 만들겠다고 공약하였으며 일자리 8만개를 만들 겠다고도 했습니다. 그 모바일 특구가 어디로 갔으며 일자리 8만개는 또 어디에 있는지 되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구미경제가 어렵다고 하니, 누가 어렵다고 말하느냐면 따지질 않나 정말 정말 너무들 하십니다, 이제 더불어 민주당이 하겠습니다, 거짓말 하지 않고 시민들 속이지 않는 채동익이 해내겠습니다. ‘되면 된다, 안되면 안된다’ 충분한 근거를 제시하면서, 사과할 일은 당당히 사과하겠습니다. 저 채동익 못 지킬 약속 하지 않겠습니다.
존경하는 구미시민 여러분!
저는 지난 10여년 동안 제가 줄곧 몸 담아왔던 자유한국당을 떠났습니다.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후보였던 문재인 캠프로 들어갔습니다. 간혹 제게 민주당에 왜 들어갔느냐며 질책 하는분도 계시지만 잘했다는 분들 역시 채동익이 답다는 분들이 역시 많았습니다, 저라고 왜 고민이 없었겠습니까? 저는 변명하지 않겠습니다,
자유한국당 자기마음대로 공천을 주는 정당의 한계를 보았기 때문입니다, 개인의 진정성과 능력을 확인조차 하지 않는 정당이 무슨 공공의 이익을 위한 정당이란 말입니까?
지금 자유한국당 행태를 확인해 보십시오. 박근혜 전대통령이 나간 자리에 홍준표 대표가 똑 같은 모습을 하고 않아 있는 것이 지금 자유한국당의 현주소 아닙니까? 이러한 정당에 채동익이가 남아있어야 하겠습니까?
그렇습니다, 채동익은 선택하였습니다.
더불어 민주당을 선택한 것은 제 인생의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역시 부족한 것이 많이 있을 것입니다. 이 채동익이 더불어 민주당과 함께하여 더불어 민주당의 변화, 대한민국의 새로운 변화 리드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언론인 여러분!
저는 경기도의 성남을 경북의 구미라고 생각합니다. 성남시의 좋은 점 벤치마칭하겠습니다. 또한 전 세계 지방자치단체의 좋은 점 벤치마킹하여 더 좋은 것으로 연구하고 만들어 구미에서 활짝 꽃피우겠습니다.
또한 우리 구미시 예산이 2018년에는 1조 1천억원 정도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천과 안동의 경우 1조원이 넘었으며 구미보다 조금 큰 포항의 경우 1조 7천억원대라고 합니다. 이게 말이 됩니까? 저는 구미시 예산 2019년부터 1조 6천억원대로 진입하도록 기필코 만들겠습니다. 그리하여 좀 더 큰 구미, 좀더 나은 구미 반드시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지방자치단체 하나가 변한다해서 다 바뀌는 것이 아니겠지만, 우리 지방이 바뀌고 또 다른 지방이 바뀐다면, 그것이 대한민국 변화의 시작이며 그것이 바로 우리가 꿈꾸는 대한민국 아니겠습니까?
새로운 대한민국의 첫걸음 이 채동익이 시작하겠습니다. 우리 더불어민주당이 해내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구미 시민여러분!
구미 적폐청산하고 시민이 시민답게 대접 받는 구미 만들어 갑시다. 저 채동익 앞장 서겠습니다.
현재까지 여론조사 더불어민주당 소속자중 1위 채동익!
새로운 구미 구미시민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가겠습니다.
시민여러분 함께갑시다!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합시다.
채동익과 함께 갑시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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