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9일 성주경찰서, 이완영의원 “좌파종북세력” 발언에 대한 명예훼손 고소 기자회견 예정<한국유통신문.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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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5일 성주군민 사드배치 결사반대 집회 현장 


(전국= KTN) 김도형 기자= 9일 오후 3시 사드배치철회 성주투쟁위원회에서는 성주경찰서에서 '이완영 국회의원 종북발언에 대한 명예훼손 고소 기자회견'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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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자회견을 갖게된 이유는 지난 9월 30일, 이완영 의원이 새누리당의 '당 북핵·사드본부 간담회'에서 “성주군의 좌파종북 세력들이 아직도 (사드) 반대를 하고 있다.”라고 발언했기 때문이며 “사드를 성주지역 내에서 안겠다”라며 이미 지역구민을 배신했던 이완영 의원이 성주에 사드가 배치되는 것을 반대해 촛불집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온 주민들에게 “좌파종북세력”이라는 딱지를 붙임으로서 또다시 촛불지킴이단 회원들을 비롯한 성주 주민들을 모욕하고 그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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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촛불지킴이단 519명의 이름으로 이완영 의원에게 모욕과 명예훼손에 대한 법적책임을 묻기 위해 본 사안과 관련해 이미 10월 5일, 김명석, 곽길영, 백철현, 배명호 등 4명의 성주군의원들이 이완영의원을 고소했고, 10월 10일 김충환 위원장을 비롯한 16명의 성주투쟁위원들이 고소장을 제출한 상태다.

 

사드배치철회 성주투쟁위원회 소속 촛불지킴이단은 지난 8월 이후, 국방부와 김관용 경북도지사, 이완영 의원, 김항곤 성주군수 등이 자행한 촛불집회에 대한 음해와 주민분열 책동에 맞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촛불집회를 지켜내겠다는 결의를 모아서 만든 주민조직이다.

 

한편, 촛불지킴이단은 김항곤 성주군수가 성주군청마당 사용을 불허한 9월 11일부터 9월 25일까지, 위험하고 불편한 길바닥에서 추석 명절을 포함해 15일 동안 단 하루도 빠짐없이 촛불지킴이단 회원들이 중심이 돼 촛불집회를 지켜낸 의지의 단체로, 이번 이완용 의원 명예훼손 고소 기자회견에 언론사들의 적극적인 취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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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통신문 영남총괄본부장 김도형> flower_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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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신 : 사드배치철회 성주투쟁위원회
수신 : 각 언론사 사회, 정치, 국제, 사진부
제목 : 이완영의원 종북발언에 대한 명예훼손 고소 기자회견 취재요청의 건
발신일 : 2016년 11월 8일(화)
담당 : 박수규 (상황실장/ 010-4517-08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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