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수첩] 만감교차, 지난해 2월 2일 박근혜 대통령 생일날 열린 국회의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현장<한국유통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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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2월 2일 구미갑 백승주 국회의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현장에서 대통령의 생신을 축하하는 최경환 의원의 축사

 

(전국= KTN) 김도형 기자= 설연휴 마지막날인 지난 1월 30일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의원은 대구의 설 민심이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동정여론이 더 커진 것 같다며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밝히며, 지지도가 높아진 민주당이 새로운 정권 창출에 앞서 겸손한 자세를 유지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금년 2월 2일은 박근혜 대통령이 65회째 맞는 생일날이다.

 

탄핵소추로 직무가 정지된 상태에서 청와대 관저에만 머물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은 다음 주로 예상되는 특검의 대면조사와 탄핵심판에 속도를 내며 박차를 가하고 있는 헌법재판소 등에 대해 헌법이 정한 법률과 절차에 따라서 담담하고 차분한 마음으로 대처해 나갈 것을 지난해 12월 9일 국무총리 및 부처장관 간담회에서 의지를 밝힌 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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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7월 30일 저도를 찾은 박근혜 대통령 추억의 저도라는 말로 페이스북에 글을 남긴 박근헤 대통령은 취임 후 첫 휴가를 저도에서 가지며 만감이 교차한 지난 세월을 떠올렸다. 박 대통령은 "35여년 지난 오랜 세월 속에 늘 저도의 추억이 가슴 한 켠에 남아있었다."며 "부모님과 함께 했던 추억의 이곳에 오게되서 그리움이 밀려온다. "고 옛 일을 회상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자연과 어우러진 백사장을 걸으며 복잡하고 힘든 일상을 떠나 마음을 식혔다는 말과 함께 "오랜 세월이 흘렀음에도 변함없는 저도의 모습, 늘 평화롭고 아름다운 자연의 자태는 마음을 사로 잡는다."며 자연과 함께 홀가분한 일상을 보내는 여유로움을 보여줬다.

 

박근혜 대통령으로서는 '운명의 2월'이 시작됐고 탄핵의 결정 여부가 대한민국의 혼란을 더욱 가중시킬지는 아직 미지수지인 상태에서 자칭 애국시민들의 태극기 집회는 추운 겨울날씨임에도 불구하고 탄핵결정을 앞두고 막판 전세를 역전시키려는 양 뜨거운 열정을 발휘하고 있다.

 

불과 1년전 까지만 해도 작금의 탄핵국면은 전혀 상상도 못했던 일이었다.

 

지난해 2월 2일에는 박근혜 대통령의 생일에 맞춰 경북 구미시 송정동에서는 제20대 총선 구미갑 백승주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열렸다. 당선된 백승주 국회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의 할머니인 백남의 여사의 종친이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해 축사를 해준 경제부총리를 역임한 최경환 국회의원은 "오늘이 무슨 날인지 아십니까?"라며 박근혜 대통령 생신날임을 알리며 박수 갈채를 이끌어냈다. 또 최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이 야권 국회의원들의 반대로 계류중인 법안으로 인해 골머리를 앓고 있음을 알리며, 이로 인해 여당 국회의원들 또한 죽을 맛이며 법안이 통과 됐더라면 오늘 생신 아주 기분좋게 보냈을 테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아 생일을 맞이한 박 대통령에 대해 "대통령이 꿀꿀하게 지내시지 않겠나 생각한다"고 말해 대통령이 국정에 대해 느낄 어려운 심경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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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최경환 국회의원은 "백승주 후보에 대한 기대가 남다르다"며 자신은 선거때마다 구미에 가끔 온다고 말했다. 덧붙여 최 의원은 "백승주 후보는 여러분이 아시는 것보다 관계가 오래됐다"라며 박근혜 대통령과 백승주 후보의 관계에 대해 적어도 자신정도는 돼야 안다며 말했다.

 

최 의원은 오랫동안 전문가로서 박근혜 대통령에게 자문을 했고 그런 인연으로 국방부 차관을 역임했다는 사실을 전하며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잘 아는 백승주 후보 같은 사람이 국회의원이 돼야 하지 않겠냐"며 강조해 백승주 후보에 대한 구호를 연신 이끌어냈다.

 

더불어 경제부총리로 일하며 대한민국 경제의 최일선에 있었던 최경환 의원은 "구미공단은 할 일이 많은 곳으로 앞으로 미래세대 먹거리를 준비해야한다"며 강조했고, 이를 위해 구미공단은 돈이 필요하다며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박근혜 대통령과 오랜 인연을 가진 백승주 같은 후보가 국회의원이 되야할 당위성을 설파했다.

 

또 통일에 대해서 언급하며 군사안보전문가의 필요성을 강조함으로서 '통일 시대 전문가'라며 백승주 후보의 강점에 대해 설명했다.

 

최경환 의원은 선거사무소 개소식 축사와 더불어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위해 추가로 대통령의 업적에 대한 찬사의 말을 덧붙였다.

 

최 의원은 박근혜 정부가 역대 어느 정부가 이루지 못했던 업적이라며 세가지 사실에 대해 나열했다.

 

최 의원은 박 대통령의 세가지 업적에 대해 국회에 들어와 온갖 기밀을 다 빼내간 통진당 해산, 세계인에 대한 대한민국에 대한 인식 제고와 북한을 찬양한 교과서의 대안으로 국정교과서 제작, 아무도 시도하지 않은 공무원 연금개혁으로 국민세금에서 나온 500조를 줄였다고 얘기해 참석한 새누리당 당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앞으로 후손을 위해 대한민국 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한 최경환 의원은 "노동시장, 금융시장, 공공부문, 교육을 개혁하지 않으면 IMF와 같은 상황이 다시 올 수 있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개혁을 하지 않으면 나라가 망한다며 국회에서 개혁에 지지를 보내지 않는 현실을 지적하며 "남은 임기 동안 과제의 완성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고 말해 개혁을 위해 새로운 국회의원을 뽑아야 한다는 사실을 거듭 강조했다.

 

또 자리에 참석한 김태환 구미을 국회의원을 지징하며 백승주 의원의 조력자로서 패기와 경륜이 합쳐져야만 개혁의 완성이 된다며 덧붙여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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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최 의원은 정권 성공을 위해 새로운 국회의원의 교체의 필요성에 대해 언급하며 반성하고 겸허한 자세로 선거에 임할 것과 이 시점에 친박을 얘기하는 것은 무의미하며 박근혜 정권을 성공시키고 대한민국을 어떻게 이끌 것인가에 대해 고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힘줘 얘기했다. 

 

이날 선거사무소 개소식 사회자는 차기 새누리당의 당대표는 최경환 의원이라며 구미에서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고 찬사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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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통신문 영남총괄본부장, KTN한국유통신문 인터넷신문 발행인 김도형> flower_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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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의 추억, 출처 박근혜 대통령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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