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국가4공단 확장단지 비상대책위, 29일 구미시와 끝장 토론 예고<한국유통신문.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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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4공단확장단지에 6000세대가 입주해 있으나 내후년에나 학교가 들어설 예정이어서 지역민들의 불만이 최고조에 달했다.

 

(전국= KTN) 김도형 기자= 29일 오후 2시 구미시청 별관4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는 구미국가4공단확장단지 비상대책위원회에서 건의한 신도시 부실 조성에 대한 조치계획 건과 관련해 구미시 실무부서 관계자와 위원회 임원 및 주민들과 토론회가 열린다.

 

비상대책위원회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지난 공청회에서 제시한 확장단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라고 하며, 토론에 참석하는 관계자는 구미시 재난안전과, 과학경제과 , 교통행정과, 문화관광담당관, 총무과, 환경안전과, 도로과, 공원녹지과 계장들과 주사라고 한다. 또 경상북도 교육감, 경상북도 교육지원과,  한국수자원 공사 관계자 모두 참여할 예정이라고 한다.

 

한편, 구미시 각 부서에서 적극적으로 토론회에 참석하게 된 배경에는 확장단지 비상대책위원회에서 확장단지 입주민들의 서명장 6000여장을 받아 지자체장의 특별 지시가 있었다는 얘기도 나왔다.

 

비상대책위 관계자는 "구미시가 신도시를 만들면서 내후년이나 개교를 할 생각이고 아직 학교가 없어 학생들이 버스를 타고 먼거리를 통학한다"며 준비되지 않은 구미시의 신도시 정책에 대해 강한 이의를 제기했다.

 

확장단지 신도시의 부실한 조성에 대해 무능했던 지역 시의원을 탄핵하기 위해 3000여명의 서명만 있으면 지역구 의원을 탄핵할 수 있다고 해,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서명장을 모은 결과 6600장을 모았다고 한다.

 

비상대책위 관계자에 따르면 지역구 의원을 모두 탄핵시킬 생각이었으나 장석춘 의원이 나서 중재했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신 이홍희 도의원을 보냈으나 확장단지 신도시 현안에 대해 아는 바가 없어 지역민들의 강한 비난을 받았다고 한다. 

 

"눈과 귀가 되어 지역의 머슴이 되겠다고 하던 사람들이 모두 어디로 갔는지 없다"며 지역 정치인들의 무능함에 대해 성토한 비상대책위 관계자는 토론회에서 기자들에게 알릴 확장단지 신도시 현안 문제에 대한 자료를 모두 준비해 놨다는 사실을 알려줬다.

 

 구미국가4공단 확장단지 비상대책 건의 사항은 다음과 같다.

 

1. 초.중.고등학교 시설계획 (교육기반시설 준비없는 도시걔획.계획은 있지만 시기적절치 못함. 조속히 대책 강구)
2. 도로교통량 재평가로 지하차도 건설요구.향후 5공단 교통량 반영 (도시완공후 도로공사로 인한 도로혼잡과 환경피해 최소화 ex:옥계 산호대로 사거리)
3. 도서관부지에 조속한 도서관 건립추진요구 (계획이 어떻게 되는지?)
4. 확장단지 전체 또는 상업지구 주차난 대책 계획 (옥계지구 지속적인 주차난으로 지역주민 불편, 몇 년 동안 민원발생)
5. 유통부지 적극 활용(유치) 요구 (대형쇼핑센터 유치요구)
6. 확장단지가 우범지역으로 전락될수 있는 요소가 너무 많음 (최근 우미3차 입주세대4곳이 도난. 다수의 CCTV 및 가로등 증설)
7. 확장단지가 신도시인지 쓰레기매립장인지 구분이 안갈정도임 (무법천지의 공사현장들, 가로등과 가로수 및 조경시설 확충)
8. 확장단지의 빠른 조성 완료 요구 (시공 기일이 계속적으로 연기 되고 있음.)
9. 송전탑철거 조속히 시행 요구 (처리해준다고는 했지만 이왕하는거 입주전 빠르게 처리)
10. 통합지원시설에 파출소 소방서 의료시설 문화예술시설 계획요구 (계획이 있다면 어떻게 진행되는지?)
11. 확장단지내 버스정류장특화 요구 (사이버틱한 또는 구미시에 맞는 전자또는 공업도시?)
12. 확장단지 신도시 생성 전체적 디자인 심의 고려 요구
13. 25번국도 방음벽 단속 카메라 요구
14. 골드클래스와 상업지구 앞 뒤쪽 도로 중앙분리대 설치 요구
15. 우미3차 부출입구 확보.(1200세대 대형아파트 단지에 출입구가 1개라는게 말이 안됨, 인허가 과정에서 보완심의 부적절
16. 우미3차옆 저류지 개선 공원화, 안전화 악취 대책 요구
17. 우미3차앞 골프장 야간조명 민원
18. 산동초등학교 보행길 안전 및 중흥2차 부출입구 (선산cc진입로ó산동초)보행중 안전사고 방지 보도신설, 도로와 보도 구분용 휀스설치 및 CCTV설치 요구)
19. 선산CC와 중흥2차 부출입구 삼거리 과속으로인한 시민들 위험방지대책 요구 (신호등 또는 방지턱설치)
20. 선산CC 인근산 외곽 야간 범죄예방용 가로등과 CCTV설치 요구
21. 중흥2차 뒤편 25번국도축 가로등설치요구 (취약지역)

 

<한국유통신문 영남총괄본부장, KTN한국유통신문 인터넷신문 발행인 김도형> flower_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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