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방위산업 ‘ICT 연구단지’ 유치
미래이동통신(ICT)기반 스마트기기 융·복합클러스트 조성
KTX 구미역 정차 & KTX 북삼역 신설
국가산업단지(하이테크벨리) 국내외 자본 유치’, ‘창업 캠퍼스 및 맞춤형 일자리센터’, ‘원도심 쇠퇴지역 도시재생 뉴딜 사업
(전국= KTN) 김도형 기자= 오중기 더불어민주당 경북도지사 후보는 17일 구미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구미지역을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ICT융·복합 산업거점∙ 스마트기기 융합 밸리의 거점화로 조성하겠다” 등의 지역 공약을 발표했다.
특히 오 후보는 “구미 국가산업단지에 ‘국가방위산업 ICT 연구단지’를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고급 인적자원의 유입과 더불어 기존 산업의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구미 국가산업단지는 첨단 IT산업을 기반으로 우리나라 무기의 60%와 탄약 40%를 생산하는 LIG넥스원과 삼성탈레스, 한화 등 대기업과 협력업체 260여 개 사가 밀집한 유도무기,탄약 분야의 국내 최대 생산기지이다.
이와 관련, 오 후보는 “국내 유도전자 방위산업의 경우 2013년 기준 생산액이 7천580억원으로, 이 중 59.2%인 4천487억원을 구미지역에서 생산되고 있다. 그래서 생산 분야도 중요하지만, 이 분야를 더욱 발전시키는 ‘연구단지’를 유치하도록 하겠다”며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또, 미래이동통신(ICT)기반 스마트기기 융·복합클러스트 조성하겠다고 했다.
오 후보는 “문재인 정부의 4차 산업 중심의 정책기조에 대응하여 미래이동통신(ICT)기반 스마트기기 융·복합 클러스트를 조성할 경우 구미는 우리나라 5G 미래이동통신 산업융합산업을 선도하는 메카로 성장할 것이다” 고 전망했다.
최근 ‘아시아 포럼 21’ 주최 토론회 이후 언론사 관계자들과 대화를 하고 있는 오 후보
현재까지 논란이 되고 있는 KTX 구미역 정차 또는 구미역과 인근 KTX 북삼역 신설과 관련, 오 후보는 “2017년도 예산 국회심의 과정에서 KTX 구미역 정차 대안이 검토되고 있고,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을 통해 합리적인 사업계획 수립 및 경제성 분석 등을 검토해 적극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그는 ‘국가산업단지(하이테크벨리)에 국내외 자본 유치’, ‘창업 캠퍼스 및 맞춤형 일자리센터’, ‘원도심 쇠퇴지역 도시재생 뉴딜 사업’ 등을 추진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한편, 이어진 기자 질의에서 오중기 후보는 개혁에 대한 확고한 신념이 담긴 힘있는 답변을 했으며 본지에서는 후보의 지지율 상승을 위한 앞으로의 대책과 김관용 경북도지사의 지난 12년간의 도정에 대한 평가를 질의했다.
또 본지에서는 6.13지방선거 이후 지역 화합을 위해 문재인 대통령을 구미시청 열린나래 북카페에 초청해 줄 수 있는지에 대한 제안을 던졌으며, 오중기 후보는 긍정적인 답변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답변을 줬다.
더불어민주당 구미시 출마자들의 화이팅 장면
경북의 변화를 일으키고 있는 오중기 후보에 대해 극찬하는 구미시 옥계 거주 시민 김상옥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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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중기 더불어민주당 경북도지사 후보, 구미 4차 산업혁명 선도하는 ICT융·복합 산업거점∙ 스마트기기 융합밸리의 거점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