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교 민주진보교육감 후보 5,180 구미시민 지지선언

5월 1일 경북지역 학교비정규직 노동자 2000인 이찬교 교육감 후보 지지 기자회견 현장

(전국= KTN) 김도형 기자= 18일 오전 10시 30분 구미시청 열린나래 북카페에서는 이찬교를 지지하는 구미시민들이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을 맞아, 지지 선언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다음은 지지선언 내용 전문이다.

 우리나라 민주화의 역사는 동학농민운동에서 3.1운동, 그리고 해방이후 419혁명과 518민주화운동의 연장선에서, 6월민주항쟁을 통해 민주주의의 꽃을 피웠으며, 이에 멈추지 않고 그릇된 정치풍토를 바로잡고자, 천만 촛불 혁명을 통해 대통령을 탄핵하는 역사적인 선택으로, 정치선진국으로서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

또한 교육정책 역시 진보성향의 교육감이, 교육의 공공성을 확보하고 교육의 복지를 확대하며, 미래지향적이고 창의적인 교육문화를 만들고 다듬어, 주입식 교육과 명품 교육에 찌든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활동을 제공함으로써, 자율적인 선택의 폭을 넓히려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우리지역은 보수성향의 교육감이, 평등교육을 외면하고 권위적, 관료적, 폐쇄적 교육행정으로 일관하고 있으며, 이런 여파로 우리학생들은 입시경쟁과 줄세우기 교육으로 고통 받고, 단순한 지식습득에만 치중한 탓에 후진 교육의 낙후성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에 우리는 고교평준화와 무상교육 그리고 구미지역의 기술계특성화고 설립 등, 학생들의 꿈과 개성이 살아나고, 다양성과 차이를 존중하는 삶을 통해, 소통과 공감을 중시하는 새로운 나라 새로운 미래의 교육체제를 수립할 의지가 확고한, 이찬교 후보를 지지하기 위한 구미시민 지지선언을 하고자 한다.

구미시민 5,180명 뿐 아니라, 변화를 갈망하는 모든 시민들은, 낡은 교육을 청산하고 혁신교육의 역사를 전개할, 민주진보 교육감 단일후보 이찬교를 지지한다.         

2018년 5월 18일
민주적 혁신교육을 희망하는 구미시민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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