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25시] 아사히비정규직지회 대구지방검찰청 앞 이유있는 집회 현장<한국유통신문.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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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KTN) 김도형 기자= 8월 29일 오전부터 구미 아사히글라스 비정규직지회 해고노동자들이 대구지방검찰청 앞 농성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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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헌호 위원장은 농성의 이유에 대해 "2년 전에 노동조합을 만들었다고 아사히글라스 사주측에서 170명을 문자로 해고통보를 했다. 그래서 고용노동부에 고소를 했는데 노동부가 특별근로감독을 통해 5천 페이지가 넘는 조사자료를 만들었다. 하지만 검찰이 2년 동안 이 사건을 처리하지 않고 있다. 그래서 당장 엄정하게 사건의 증거에 따라서, 조사 자료가 명백하기 때문에 법에 따라서 사건 처리하라는 요구를 하기 위해 농성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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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위원장은 검찰에서 2년간 조사를 제대로 하지 않고 있는 이유에 대해 노동부에서는 더이상 조사할 것이 없다며 검찰에 사건을 송치하면 검찰측에서는 재조사하라고 해 핑퐁식 사건 송치가 2년가 이뤄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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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차헌호 위원장은 "이유가 없다. 단지 170명이 해고되고 2년간 22명이 남았다. 그래서 노조가 더이상 싸움을 못할테까지, 깨질때까지 기다려준 것 밖에 없다. 검찰도 공범이다. 노조가 깨질때까지 기다리고 지연시키고 아사히글라스가 고용한 김앤장의 힘이 얼마나 세길래 검찰이 2년간 사건을 지연하는가, 결국은 노조파괴를 하기 위한 공범의 역할로 검찰이 계속 지연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한편으로 차 위원장은 지자체가 유치한 기업에서 대량해고가 발생한 것에 대해 구미시가 아무것도 하지 않는 입장음을 얘기했다.  초창기에는 도리어 구미시가 행정대집행과 같은 방법으로 노조를 탄압하는 과정이 있었고 지금은 방치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국정감사도 했고 정권이 바뀌고 구미시가 나서야함에도 불구하고 계속 발을 빼고 있다"고 차 위원장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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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히비정규직지회가 정부에 바라는 점은 100일 기자회견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노조 탄압 부당행위와 관련해 엄정히 대처 하겠다는 입장이 있었음에도 검찰이 시간을 끌고 있는 것이 현실이어서 "정권이 말로만 할 것이 아니라 사건이 해결되지 않는 것을 책임지고 나서서 해결해야 한다"는 사실을 명확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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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통신문 영남총괄본부장, KTN한국유통신문 인터넷 신문 발행인 김도형> flower_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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