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당 독점 체제 완화를 위한 지방의회 다양성 확보 방안 논의
더불어민주당 시‧도당 및 지방의원, 시민단체들과 함께 폭넓은 의견수렴 시작
(전국= KTN) 김도형 기자= 임미애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 6월 12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광역‧기초의회 선거제 개선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6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일당 독점 체제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 의원은 "선거제 개혁을 위한 첫 번째 자리"라며 "다양한 이야기를 법안으로 만들어 지방선거 1년 전에 제도를 확정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진 국회입법조사관은 기초의회 중대선거구제 시범실시의 효과를 평가하며, 정당 독점구도를 완화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하승수 변호사는 혼합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제안하며, 지역 정치의 회복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기초의회 3인 이상 선거구 확대와 광역의회 일당 독점 개선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간담회에는 염태영, 장종태, 서미화 의원 등 약 3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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