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문고 2018년 제3차 외국인초청 세계이해교육

김도형 0 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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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문화를 배우는 교육의 장(場) 마련: 일곱 개 섬 알아보기

 

(전국= KTN) 김도형 기자= 영문고등학교(교장 김주동)는 지난 9월 6일(목) ‘2018년 제3차 외국인초청 세계이해교육’을 실시했다. 영문고 국제이해동아리 S.A.E.C.(Super Awesome English Club)는 외국인을 초청하여 문화를 소개받음으로써 다른 나라 문화에 관한 다양한 지식을 습득하고 그 나라 문화에 대한 이해 및 존중의식을 배양하고 세계시민으로서의 상호 공존의식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2018년 총 6회의 세계이해교육을 계획하고 그 중 제3회를 실시했다.


   몽골에서 안동대학교 대학원 융합컨텐츠과에 유학 온 Chinges Ariunbolor(아리옹벌러르)가 한국어로 몽골문화를 설명하고, 안동대학교 국제교류대사로 활동하는 최현주학생(유럽문화관광학과 2학년)이 학생들이 잘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을 다시 설명해 주는 형태로 진행된 이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몽골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더불어, 동물, 나담축제, 스포츠, 놀이, 양털공예, 음식, 거주지 등 몽골의 문화를 배우는 시간과 간단한 몽골어를 배우고 질문하는 시간을 가진 후, 몽골사탕 맛을 보고, 양털로 만든 인형선물도 받았다.


   이번 교육을 통해 3학년 김모군은 “작년에 몽골을 소개받고 더 심화된 내용을 들을 수 있어서 감동적이었고, 일 년동안 더 많이 늘은 한국어 실력에도 감탄했다. 자신의 나라를 조금이라도 더 상세하게 설명하려고 준비한 자료가 감명깊었다”고 말했다.


  1학년 동아리부원들은 “기존 상식으로 알고 있었던 몽골과는 크게 달랐고 특히 도시가 존재한다는 것이 신선한 충격이었음,” “그 큰 넓이의 땅에 인구가 3백만명 밖에 없다는 것이 한 번 놀라고 동물은 엄청 많다는 것에 두 번 놀랐음,” “넓은 평야만 있고 이동식 주택에 살고 있으리라는 편협한 생각에서 벗어나는 기회가 되었고, 다른 나라를 여행하려면 그 나라의 언어와 영어를 잘해야하지만 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고 수용하는 태도가 우선이라는 생각을 갖게 했음,” “몽골의 독특한 사탕과 선물을 준비해 온 것이 고마웠고, 운동과 음식이 한국과 유사한 것이 많아서 동질감이 느껴짐” 등의 소감을 말했다. 


몽골을 소개한 아리옹벌러르는 “몽골에 대해 소개하면서 영문고 학생들과 좋은 시간을 같이 보낼 수 있었다. 한국에 오래 있지 않아서 한국어 실력이 부족했지만 열심히 들어주고 이해해주고 많은 질문을 해주며 몽골에 관심을 가져주어서 고마웠다.  앞으로고 몽골을 소개하는 강사로서 몽골에 대해 좋은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자료를 준비하겠다. 짧지만 이번 기회로 학생들이 몽골에 대해 기억해주고 좋은 생각을 가질 수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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