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포항교회, “편협한 기독교 민낯 드러낸 ‘포공협’” 주장

김도형 0 404

포공협의 “신천지 공개토론 응하지 않는다”는 허위 주장
무자격자 내세운 비상식적 공개토론···목적은 신천지 비방
신천지예수교회 “자격 갖춘 상식적 공개토론 언제든 환영"

 

(전국= KTN) 김도형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다대오지파 포항교회(이하 신천지 포항교회)가 포항신천지공개토론협의회(이하 포공협)의 기습적인 기자회견을 두고 '편협하고 치졸한 포항기독교계의 상식선을 벗어난 행태'라고 지적했다.

 

신천지에 따르면 포항시기독교연합회·한동대학교·포항노회·남노회이단사이비공동대책위원회 등으로 구성된 단체인 포공협은 지난 10일 포항시청 기자회견장에서 '신천지가 공개토론에 응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공개토론제안 경과 등을 발표했다.

 

이들은 2019년 5월23일부터 최근까지 총 4차례(5월23일, 6월26일, 7월10일, 7월22일)에 걸쳐 공개토론을 요청하는 내용증명을 신천지 포항교회 및 신천지 총회본부에 발송했으며 최모 씨를 대리인으로 내세웠다.

 

그러나 최씨는 자신의 딸이 신천지예수교회에 다닌다는 이유만으로 강제로 딸의 학업을 중단시키고 강제 개종을 목적으로 용역을 동원해 납치, 감금, 폭행까지 일삼아 2018년 기소유예 처분까지 받은 자이다. 또한 최씨는 포항지역내 기성교회 기독교 신자와 몸싸움을 벌인 후 '자신이 신천지교인에게 맞아 코뼈가 부러졌다'며 주장을 하다가 허위로 들통나기도 했다.

 

신천지 포항교회는 교회 대표자를 선임해 정중한 태도로 포공협이 내세운 대리인의 인격을 최대한 존중하며 내용증명에 대한 답신을 해왔다. 주소 및 연락처조차 없는 포공협에 한동대학교가 포함돼 있다는 것을 인지한 신천지 포항교회는 한동대를 통해 포공협에 공개토론요청 및 원칙제안서를 발송하며(8월2일) 회신을 당부했다.

 

그러나 수개월동안 답신을 않던 포공협은 지난 10일 포항시청에서 기습적으로 기자회견을 열고 신천지 포항교회를 비난하며 인신공격만 일삼았다. 사실상 공개토론을 빌미로 신천지예수교회를 비방하겠다는 것을 스스로 드러낸 것이다.

 

신천지 포항교회 관계자는 "그동안 발신인 최씨는 물론 이름도 처음 들어본 포공협의 얼토당토 않는 내용증명에 대해 정중히 답변하며 상식적인 공개토론을 제안했다"면서 "그러나 포항교계는 천안기독교계처럼 일방적으로 기습 기자회견을 열고 인신공격을 하며 치졸한 진흙탕 싸움으로 몰아가고 있다"고 유감을 표했다.

 

이어 "공개토론이란 성경 말씀에 대해 서로 주제를 제안하고 변론해 진리 가운데로 나아가 하나님의 뜻대로 신앙해 구원을 받는데 목적을 둔 공개적인 장"이라며 "언제든지 신천지예수교회는 공개토론에 대해 열려있는 바이며 더이상 허위 주장 및 비방을 그치고 국민들이 보는 앞에서 상식적인 공개토론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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