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 출신 독립운동가 홍보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제76주년 광복을 맞이하여 구미지역 출신 독립운동가 60명을 알리기 위해 시청 주변 도로 등에 거리배너기 60조를 게첨했다.
시는 광복절의 역사적 의미와 나라의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고 그들을 기억하고자 독립운동가의 이름이 하나하나 새겨진 배너기를 구미상공회의소, 구미시청, 형곡사거리 등 주요 시가지에 게첨하였다.
장세용 구미시장은“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하여 제76주년 광복절 행사를 따로 개최하지 못하게 되었지만 일제에 맞서 싸워 투쟁을 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불굴의 의지를 본받아 코로나19를 극복하고 평온한 일상으로 빨리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시정에서도 그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억하고 계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에서는 구미지역 독립운동 역사의 발굴과 기록을 통해 지역 역사와 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독립유공자 발굴 및 포상 확대, 역사 문화 콘텐츠 제작 등을 위한「구미지역 독립운동사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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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6주년 광복절 맞아 구미 독립운동가 60명 배너기 설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