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페이크·사이버 도박·온라인 그루밍 등 실제 사례 중심 교육 진행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구미경찰서(서장 김동욱)는 4월 7일(월) 경북외국어고등학교에서 최근 급증하고 있는 청소년 사이버 범죄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맞춤형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경북외고 전교생 34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딥페이크(불법 합성물) 악용 ▲온라인 그루밍 ▲사이버 도박 등 청소년 사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사이버 범죄 유형에 대해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알기 쉽게 설명하는 형식으로 구성됐다.
특히 딱딱한 강의 형식을 탈피해 학생 참여형 질의응답 방식으로 이루어져 교육 효과를 높였으며, 아동·청소년 대상 불법 촬영물 제작 및 유포의 심각성과 사이버 도박의 중독성, 피해 사례, 법적 처벌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을 맡은 학교전담경찰관(SPO)은 “청소년들이 각종 유혹에 빠지지 않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예방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학교와 가정의 지속적인 관심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동욱 구미경찰서장은 “스마트폰과 SNS 사용이 일상화된 오늘날, 청소년들은 다양한 사이버 범죄에 노출되어 있다”며, “앞으로도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사이버 범죄 예방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구미경찰서의 사전 예방 중심 치안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와 교육 현장이 협력해 청소년 보호에 앞장서는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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