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민 위한 의료봉사까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실천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의성군의사회가 최근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4월 2일, 의성군의사회가 산불 피해 복구 성금 1,7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의성군청 군수실에서 열렸으며, 전환진 회장을 비롯한 의성군의사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성금은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지원하고, 신속한 복구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의성군의사회는 단순한 금전 기부를 넘어서 현장 의료지원에도 적극 나섰다. 지난 3월 27일, 전환진 회장은 비안만세센터 내 임시대피소를, 김창우 총무는 의성유니텍고등학교 내 임시대피소를 각각 방문해 피해 주민들을 직접 진료하며 건강 상태를 점검했다.

전환진 회장은 “산불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친 주민들이 조금이나마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의료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의성군의사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주수 의성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주신 의성군의사회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기탁해주신 성금과 의료봉사는 피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의성군의사회의 이번 나눔 활동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실천하며 재난 극복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저작권자(c)한국유통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및 사회적 공헌활동 홍보기사 문의: 010-3546-9865, flower_im@naver.co

검증된 모든 물건 판매 대행, 중소상공인들의 사업을 더욱 윤택하게 해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