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KTN) 김도형 기자= 구미시가 경상북도여성단체협의회 사업평가회에서 최우수기관과 최우수단체로 선정되며 여성정책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지난 11일 스탠포드호텔 안동에서 열린 행사에서 구미시는 도내 여성단체협의회 활동을 지원한 공로로 최우수기관상을 받았고,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는 다양한 활동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단체로 뽑혔다.
특히, 구미시는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 환경 조성 등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여주며 3회 연속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었다.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 역량강화 교육, 육아대디 사진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등 지속적인 활동과 함께 여성정책 타운홀미팅, 저출생 극복 캠페인, 장학재단 기부활동 등 새로운 사업을 적극 추진하며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했다.
신경은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회원들의 노력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와 양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민영미 가족정책과장도 이번 수상이 여성단체협의회의 헌신과 구미시의 정책 지원 덕분이라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양성평등 정책을 통해 평등 문화를 확산시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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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경상북도여성단체협의회 사업평가회에서 최우수기관 및 최우수단체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