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전국 최초로 '지방시대 3대 특구' 석권 - 지역 발전의 새로운 모델 제시

사회부 0 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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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KTN) 김도형 기자=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문화특구, 교육발전특구, 기회발전특구의 3대 특구를 모두 석권하며, 지방시대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6월 20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안동시를 기회발전특구로 지정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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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발전특구는 지방에 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세제·재정 지원, 규제 특례, 정주 여건 개선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구역이다. 안동시는 이번 지정으로 바이오·백신 및 헴프산업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기업 투자를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 유한건강생활 등 주요 기업들이 안동시 풍산읍 매곡리 일대 경북바이오 2차 일반산업단지에 약 5,550억 원 규모의 투자를 결정한 것이다.


안동시는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해 김형동 국회의원과 협력하여 기업 투자 유치에 힘썼으며, 올해 2월 경북도에 안동지구 기회발전특구 계획을 제출했다. 이후 관련 법적 절차를 거쳐 최종적으로 특구로 지정되었다. 이번 특구 지정은 안동시가 바이오·백신 및 헴프산업의 혁신 성장 거점을 구축하고, 산·학·관·연 협력 생태계를 조성하는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계기로 안동시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바이오·백신 및 헴프산업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며 “안동이 지방소멸을 극복한 대한민국 대표 모델로서 새로운 지방시대를 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동시는 문화특구와 교육발전특구를 통해 지역의 문화와 교육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 정주 근로자들에게 질 높은 생활 환경을 제공하고, 교육발전특구를 통해 공교육을 혁신하여 지역 혁신 인재를 양성해 왔다. 이러한 노력은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


이번 성과는 안동시가 지역 특화산업을 중심으로 일자리, 교육, 정주 여건을 연계하여 지방소멸을 극복하는 모범적인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새로운 지방시대를 열어가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는 앞으로도 바이오 생명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더욱 많은 기업 투자를 유치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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