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3_기획경제위원회_현지확인

2025 APEC KOREA 성공 개최 지원, 양자산업 육성 등 미래성장 동력 확보

공약사항 관리조례 제정으로 책임행정 강화, 사이버 보안체계 구축으로 도민안전망 확보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경북도의회 제12대 후반기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선희)가 2024년 7월 출범 이후 지역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선제적 입법 활동을 펼치며 도민 삶의 질을 높이는 실질적 성과를 이뤄냈다. 기획경제위원회는 단순한 법안 발의를 넘어 실질적인 정책 변화를 이끌어내는 능동적인 입법 기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5 APEC 정상회의 지원 조례 제정, 글로벌 경제 도약 발판 마련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경주 개최 확정에 따라, 기획경제위원회는 ‘경상북도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지원 조례’를 선제적으로 제정해 3,246억 원 규모의 예산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이를 기반으로 APEC 준비지원단 신설, 인프라 구축, 교통·숙박 개선, 경제·문화 홍보 전략 수립 등 체계적인 지원책이 마련되었으며, 추가 국비 2,000억 원 확보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5.01.23_제352회_임시회_기획경제위원회

APEC 정상회의는 경북의 글로벌 위상을 높이고, 관광·MICE 산업을 활성화하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자산업 육성 조례,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

경북이 미래 신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기 위해 ‘경상북도 양자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양자과학기술 발전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는 「국가전략기술육성에 관한 특별법」이 지정한 12대 국가전략기술 중 하나인 양자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여 AI·바이오·이차전지 등 첨단산업과 연계, 지역 산업 발전을 견인하기 위한 조치다.

현재 경북도는 차세대 반도체 R&D(149억 원), 양자대학원 운영(242억 원), 국제포럼 개최 등 사업을 추진하며 양자산업의 거점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공약사항 관리 조례 제정, 책임 행정 실현

기획경제위원회는 ‘경상북도지사 공약사항 관리 조례’를 제정하여 도지사의 선거 공약이 체계적으로 추진·관리될 수 있도록 법적 장치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공약 이행 실적 및 공개 의무가 법제화되어 지방자치 실현에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도민이 직접 공약을 평가하는 ‘공약평가배심원단’을 운영하여 도지사의 공약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고, 도민 중심의 정책 결정을 실현하고 있다.

사이버보안 관리 조례 제정, 도민 안전망 강화

디지털 환경 변화에 발맞춰 ‘경상북도 출자·출연기관 사이버보안 관리 조례’도 제정했다. 최근 5년간 개인정보 유출 신고를 한 공공기관이 105곳에 이를 만큼 사이버 위협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출자·출연기관의 보안 체계를 강화하여 도민의 개인정보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이 조례 제정을 통해 경북도는 공공기관의 신뢰도를 높이고, 보다 안전한 디지털 행정 환경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획경제위원회의 정책 리더십

이선희 기획경제위원장은 “경북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연구와 대안을 주도적으로 마련해왔다”면서, “앞으로도 도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선희_위원장.

기획경제위원회는 APEC 정상회의 지원 조례, 양자산업 육성 조례, 공약사항 관리 조례, 사이버보안 관리 조례 등 주요 입법 성과를 통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며, 도민 중심의 입법 기구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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