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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성장의 비결, "체계적 성경 교육이 만든 변화"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한국 개신교가 쇠퇴하고 있다는 우려는 최근 몇 년 간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목회데이터연구소의 추계에 따르면, 2025년부터 2050년까지 개신교인은 약 32%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성 교회들의 쇠퇴 원인으로는 ‘형식적인 신앙생활’과 ‘성경 교육의 부족’이 주요하게 지목되고 있다. 실제로 2023년 조사에 따르면, 교인들의 65%가 영적 갈급함을 느끼고 있으며, 55%가 체계적인 성경 교육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천지의 지속적인 성장 비결
그런 가운데,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은 대구·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특히 신천지 다대오지파는 30년 이상 지속적인 성장을 기록하고 있으며, 그 비결은 바로 "체계적인 성경 교육"에 있다. 신천지 대구교회 관계자는 "성경 교육이 신천지 예수교회의 근본적인 가치로, 성경을 바르게 가르치고 실천하는 교회 문화가 이를 이끌고 있다"고 설명한다.
맞춤형 성경 교육으로 신앙의 깊이를 더하다
신천지 다대오지파는 성경의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전반에 걸친 교육을 주기적으로 진행한다. 이 교육은 단순한 일률적인 교육이 아닌, 성도의 연령대와 수준에 맞춘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20대부터 80대까지 모든 성도들은 ‘인 맞음 확인 시험 문제 풀이’, ‘계시록 10분 스피치’, ‘계시록 전장 암송’ 등의 공통 교육을 받는다.
또한, 다대오지파는 성경 66권을 기반으로 한 ▲주제별 성경 Q&A ▲신앙의 기본 예절 교육 ▲봉사활동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통해 성도들이 성경을 바르게 이해하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뿐만 아니라, 교역자들을 대상으로 강사 역량 평가와 집체교육을 통해 신학적 깊이를 더하고, 성도들에게 신뢰받는 교육을 제공한다.
성도들의 높은 만족도와 변화를 증명하다
이러한 철저한 교육 시스템은 성도들에게도 큰 만족을 주고 있다. 대구 상인동의 김소희(29, 여) 성도는 "체계적인 성경 교육을 통해 성경 66권에 담긴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예수님께서 우리 죄를 사하시기 위한 십자가의 의미를 알게 됐다"고 말하며, "말씀을 배우고 난 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게 되었고, 신앙생활이 더 의미 있게 느껴진다"고 밝혔다.
신천지예수교_증거장막성전_다대오지파_대구교회에서_교육_받고_있는성도들의_모습
이와 같은 교육 효과는 신천지 교인들이 단순히 신앙 생활에서 만족감을 느끼는 것을 넘어서, 지역 사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신천지 다대오지파는 "앞으로도 꾸준한 교육과 피드백을 통해 교회의 교육을 발전시키고,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것"이라며, "지역사회에 신앙의 가치를 전파하는 교회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신천지는 지속적인 성장을 목표로 삼고, 성도들에게 깊이 있는 신앙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고 있다.
신천지의 체계적이고 맞춤형 성경 교육은 기성교회의 쇠퇴를 이겨낼 수 있는 중요한 열쇠로 주목받고 있다. 이처럼 성경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실천을 강조하는 교육이 신앙 생활에 있어 큰 변화를 일으킬 수 있음을 증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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