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총선 구미시갑 국회의원 후보자 토론회 열띤 공방

사회부 0 357

구자근 후보, 민주당 정책 포퓰리즘 정책 "이 빚은 누가 갚아야 하나?" 

김철호 후보 "윤석열 검찰정권을 심판하고 무너진 민생을 일으켜 세우는 선거"

 

(전국= KTN) 김도형 기자= 29일 구미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제22대 국회의원선거 KBS 후보자 토론회에서 구미시갑 국민의힘 구자근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김철호 후보가 열띤 토론을 펼쳤다.


스크린샷 2024-03-29 191125.png

2024.3.29 KBS 후보자 토론회 방송 화면 갈무리

 

 

주도권 토론에서 구자근 후보는 김철호 후보의 대표 공약인 지방아기 기본소득 지급, 임금 삭감없는 주4~5일제 운영, 무료시내버스 대표 공약에 대해 "막대한 정부예산이 실질적으로 필요한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의견을 피력했다. 이어 구 후보는 지방아기 기본소득 예산과 관련해 비수도권에만 17조원이 든다며 이 빚을 누가 갚아야하는지에 대해 질의했다.


김철호 후보는 어려운 경제 상황을 나열하며 윤석열 정권의 민생대책에 대해 어떤 견해를 갖고 있는지에 대해 질의했다. 구자근 후보는 "지금 인플레이션 현상은 전세계적인 현상이다.  지금 어려운 환경들과 관련해서 정부와 여당이 책임을 면하자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민주당이 말하는 돈푸는 정책으로 이 경기를 살릴 수는 없다."라며 실질적으로 상처입은 환자에게 뜨거운 물을 붇는 격과 같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구자근 후보의 답변에 대해 김 후보는"정부와 똑같이 변명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지적하자, 이에 구후보는 "민주당은 정책에는 관심이 없고 돈 푸는데만 관심이 있다."라며 반박했다.


김철호 후보는 구 후보의 공약중에 안지켜지고 있는 공약에 대해 알려달라고 하자, 구 후보는 "법률소비자연맹에서 많은 시민단체에서 공약이행 우수 의원으로 선정했다. 국민의힘 110명 중 7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의힘 구자근 후보는 토론회  시작 발언에서"지난 4년 구미시민 여러분들께 일잘하는 국회의원 구미다운 정치를 하겠다고 약속했다"라는 말과 함께 "우리 구미시민 여러분들의 20년 숙원사업이었던 KTX구미역 정차와 신구미 대교 건설 등 국비 예산 1조와 구자근의 약속은 현실로 이뤄지고 있다. "고 강조하면서 구미와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끌겠다고 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철호 후보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검찰정권을 심판하고 무너진 민생을 일으켜 세우는 선거라고 생각한다."라는 밝혔다. 이와 더불어 김 후보는 "평생 헌신괴 신념으로 살아온 이 김철호 불쏘시게가 되겠다.무너지는 민생을 되살려내겠다. 사람 살기 좋은 구미와 사회적 약자의 눈물을 닦아주는 정치를 위해 네번째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이렇게 출마를 결심하였다"고 했다.

 

 <저작권자(c)한국유통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및 사회적 공헌활동 홍보기사 문의: 010-3546-9865, flower_im@naver.com

 

검증된 모든 물건 판매 대행, 중소상공인들의 사업을 더욱 윤택하게 해주는!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