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시대 윤봉금 대기자, 구미시 고발조치 "확실한 증거주의 원칙" 강조

사회부 0 300

수사관 출신 윤봉금 기자, 저녁 기자간담회 연 구미시 직권남용 및 업무상배임으로 고발

후보자 비방 주의해야, 확실한 증거로 말할 것 당부

 

(전국= KTN) 김도형 기자= 3월 26일 열린 더불어민주당 김철호 후보 출마 기자회견에서 경북시대 윤봉금 기자는 "경상도는 보수의 텃밭이다. 빨간깃발만 꼽으면 당선된다는 말이 있다." 라는 말과 함께 "구자근 후보가 정책 발표 등 열심히 하더라"라며 항간에 제기된 의혹들이 무분별하게 알려지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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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봉금 기자는 "경찰관 수사관 출신이라서 그런 것이 아니고, 모든 것은 증거재판주의다. 증거가 확실히 있어야 처벌할 수 있고 어떻게 조치를 할 수 있는데, 증거없이 설가지고는 어떻게 할 방법이 없다.  그래서 자꾸 서로 고소고발하고 다투고 이러는데 이 자체가 어떻게 생각하면 구미의 하나의 창피다."라며 선거시즌에 벌어지는 세태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윤 기자는 김철호 후보에게 선의의 경쟁을 하기 위해서는 "피해자라든지 증인이라든지 그 당시에 담임선생님라든지 어떤 명백한 증거를 확보하고 난 다음에  표면적으로 하지 말고, 증거를 확보한 다음에 어떻게 나가야되지 않느냐 확실하게, 그래야 저쪽 편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는다."라고 의견을 피력했다.


한편, 윤봉금 기자는 구미시의 예산집행에 대해 문제가 있다며 구미시 홍보예산과 홍보관 업무추진비를 지적했다.


윤 기자는 구미시 홍보관의 업무추진비와 관련해 금년 1월 5일 이후 열린 6회의 저녁 기자간담회를 언급하며, 여타 기자들은 야간에 초청받은 일이 없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윤봉금 기자는 지자체 출입기자 25년 동안 저녁 기자간담회 사례는 없었다라고 강조하며 "시청을 빙자해 횟집과 고깃집 등 예산이 세고 있다. 특정 언론인만 초청했는지 자기 친구를 초청했는지 알 방법이 없다. 정보공개신청을 하니 세부적인 내용은 거부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윤봉금 기자는 구미경찰서에 직권남용 및 업무상배임으로 고발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한편 윤봉금 기자는 "인동에 가보면 가게들이 텅텅 비어있다. LG, 삼성 다 빠져나갔고 먹고살기 힘들다."라며 구미시가 먹고사는 문제는 뒷전이고 축제에 열을 올리고 있다며 예산의 올바른 사용에 대해 지적했다.

 

김철호 후보는 "전국적으로 예산낭비 감시 사례가 있다. 선거와 상관없이 앞으로 시민의 자발적인 단체를 조성해 감사쪽 기능을 강화해야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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