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국민의힘 관계자, 더불어민주당 한영태 후보 폭행

사회부 0 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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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해자, 김건희팬클럽 경주지회장, 윤석열 유세단, 한동훈 동료시민응원단원


(전국= KTN) 김도형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에 따르면 22대 국회의원 선거 경주시지역구에 더불어민주당으로 출마한 한영태 후보가 국민의힘 관계자 A씨로부터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더불어민주당 한영태 후보는 27일 오후2시 선거사무소에서 폭행사건 관련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경주포커스 자료제공 .jpg


한영태 후보는 지난 25일 오후 지역 모 언론사의 요청으로 유튜브 라이브방송 인터뷰를 마치고 나오다 A씨로부터 욕설과 함께 폭행을 당해 전치 2주의 상해를 입고 가해자 A씨를 경찰에 고소했다.


27일 오후2시 한영태 후보는 김위한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직무대행,  양재영 더불어민주당 경산지역위원장과 함께 기자회견을 갖고 “선거 국면에 후보에게 린치를 가하는 행위는 절대 묵과할 수 없다”며 당 차원에서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특히, 가해자 A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건희팬클럽 경주지회장, 윤석열 중앙 유세단 호랑이팀 팀장,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 동료시민 응원단, 김석기의원 시민소통 특보라고 밝힌 인물로 국민의힘 열성당원으로 알려지고 있어 문제의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한영태 후보는 “공평하고 공정한 법질서를 위해 A씨는 합당한 처벌을 받아야 하고 저는 그 법을 유지, 보수하는 자리로 가기위해 이번 선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위한 직무대행은 “신년 벽두에 이재명 대표가 목숨이 위태로운 테러를 당했음에도 별일 아니듯 얼렁뚱땅 넘어갔다”고 지적하고 “국민의 공복이 되고자 출마한 후보를 폭행한 이번 사건은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심각한 사태로 사법기관의 철저한 조사와 처벌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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