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RE100 시민클럽' 출범...민간 주도 탄소중립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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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도청에서 출범식과 포럼 진행

18개 기관‧단체 공동 참여, 도민 주도형 탄소중립 생활 실천 추진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경상북도는 12일 도청 안민관 1층 다목홀에서 경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 및 경북지역문제해결플랫폼과 함께 「RE100 시민클럽 출범식」을 열었다. 


RE100은‘재생에너지(Renewable Energy) 100%’의 약자로, 사용하는 전력을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한다는 의미다.


RE100 시민클럽은 세계적인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의 인식 개선을 위한 시민 중심의 재생에너지를 확대하는 캠페인이다.


현재 온실가스 배출량 7억 톤의 20%를 차지하는 생활‧수송 분야의 온실가스 감축을 목표로 도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18개 기관단체가 공동으로 참여한다.


RE100 시민클럽은 국가와 기업을 중심으로 진행되던 기존 캠페인 성격을 탈피해 민간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서로에게 구체적인 역할을 부여하는 자발적인 행사이다. 


궁극적으로는 화석연료에서 재생가능에너지로의 완전한 전환을 목표로 한다.


참여 등급은 4단계로 나뉘며, RE100 시민클럽 취지에 동의하고, 전환의지를 가진 시민은 「화이트 등급」, 재생에너지 생산 1kw 이상 2kW 미만 설비를 설치한 시민은 「옐로 등급」, 2kw 이상 5kw 미만 설치한 시민은 「그린등급」, 5kW 이상 설치한 시민은 「블루 등급」을 부여 받는다.


이날 출범식은 경북 RE100 시민클럽 선언, 협약식, 포럼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포럼은 ‘시민클럽의 취지와 햇빛발전소 펀드’라는 주제 발표,  토론은 시민클럽 발전 방안에 대해 진행됐다.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RE100 시민클럽이 도민의 자발적인 2050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공감대 형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는 시군 및 기업, 단체들과 서로 협력해 깨끗한 자연을 영구히 지켜갈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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