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의 산타’…영주시 평은면 익명의 기부천사

사회부 0 342

영주 4-1 영주시 평은면복지센터에 지난 25일 익명의 기부자가 100만 원 상당의 라면을 기탁했다.jpg

 

 

5년째 행정복지센터에 라면(100만원상당) 기탁


(전국= KTN) 김도형 기자= 영주시 평은면행정복지센터에 지난 25일 익명의 기부자가 100만 원 상당의 라면을 기탁해 추운 겨울을 앞두고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하고 있다.


익명의 기부자는 2018년부터 5년째 평은면 어려운 이웃을 위해 100만원 상당의 라면을 익명으로 기부해오고 있다.


배달 업체 관계자는 기부자가 ‘도움이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해 어려운 이웃들이 마음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해 달라’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온정을 나누고 싶다’고 했다고 전했다. 


행정복지센터에서는 기탁된 물품을 기부자의 뜻에 따라 관내 겨울철을 어렵게 보내는 저소득 소외계층, 독거노인에게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김영규 평은면장은 “경기침체의 어려운 시기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이름 없이 나눔을 실천하는 기부자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이런 작은 온정들이 평은면을 더욱 행복하고 따뜻한 마을로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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