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진행하였던 중증장애인 소규모 식도락 테마여행 사진
충북 단양에서 '우리가족 행복한 DAY' 프로그램 진행
(전국= KTN) 김성원 기자= 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천진숙)이 11월 20일(수), 지역 휠체어 중증장애인 가족 20여 명을 대상으로 충북 단양에서 ‘가족 힐링여행’을 진행한다. 이번 여행은 경상북도개발공사의 후원으로 이루어졌으며, 여행의 기회를 접하기 어려운 중증장애인 가족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휠체어 중증장애인 가족들은 이동 수단의 한계와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여행 기회가 적다. 이번 힐링여행은 이러한 가족들에게 새로운 문화체험과 휴식의 기회를 제공하고, 함께 시간을 보내며 삶의 활력을 되찾는 계기를 만들어주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돌봄 역할을 하는 가족 구성원들에게는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을 통한 심리적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함으로써 가족의 긍정적인 기능을 강화하고, 장애인과 가족 모두가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가자들은 단양의 가을 풍경 속에서 다양한 체험 활동과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며 늦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여행을 넘어,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지원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여행을 통해 중증장애인 가족들이 행복하고 소중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여가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건강하고 활력 있는 삶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가족 힐링여행’은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지역 내 장애인 복지 향상과 삶의 질 제고를 위해 꾸준히 기획해 온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 속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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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 휠체어 중증장애인 가족과 함께하는 힐링여행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