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태 구미시의원 "5분 자유발언, 실질적 시정반영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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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시의회, 제279회 임시회 개회… 김영태 의원 5분 자유발언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구미시의회(의장 박교상)는 7월 24일 본회의장에서 제279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으로 7월 31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9대 후반기 구미시의회 의정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날 안건 상정에 앞서 김영태 의원은 ‘시의원 5분 자유발언의 적극적인 시정반영 촉구’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김영태 의원은 도량동 지역구를 대표하며, 전반기 의회 운영위원장으로서 전반기 의회의 5분 자유발언 시정반영 현황을 되짚어보고 후반기 의회의 방향성을 제언했다. 그는 "지난 2년간 구미시의회 의원들은 55가지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으나, 집행기관의 답변은 대부분 '검토 중이다', '추진하겠다', '장기 검토가 필요하다' 등 형식적인 답변에 그쳤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집행기관의 형식적 답변이 시책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노력이 부족하다고 비판하며, 적극적인 문제 해결과 실체적인 시정반영을 위해 다음과 같은 두 가지 제안을 했다:


첫째, 5분 자유발언에 대한 답변서 제출 시 시장님의 결재를 받아 제출할 것을 요청했다. 김 의원은 "구미시의회 회의규칙 제37조의2 제4항에 따르면, 시장은 발언일로부터 10일 이내에 5분 자유발언에 대한 조치 계획이나 처리 결과를 의원에게 보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둘째, 담당 부서에서는 5분 자유발언과 관련된 사항에 대해 분기별 추진 상황을 보고하고, 발언 의원과 상시 소통을 시행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정기적인 추진 상황 보고를 위해 5분 자유발언의 관리와 주기적인 보고를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 마련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은 의원 개인의 생각이 아닌, 지역 주민의 불편함과 절실한 목소리"라며 "집행기관의 관심과 적극적인 자세를 통해 시민과 함께하고, 시민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맞춤형 정책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교상 의장과 동료 의원들은 김영태 의원의 발언에 공감하며, 향후 구미시의회의 5분 자유발언이 보다 실질적인 시정반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임시회는 다양한 안건과 현안 문제를 논의하며, 구미시의 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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