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민주당,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총괄대책위 발대식 개최

사회부 0 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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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부, “오염수 방류 임박해도 ‘횟집 먹방’으로 국민 속이는데 급급” 규탄


오는 17일 오후 3시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과 대구시당 공동으로 후쿠시마원전오염수 해양투기저지 총괄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한다.


대구시당 김대중홀에서 개최되는 이날 발대식에는 김상헌 경북도당 대책위원장(현 포항남울릉지역위원장)을 비롯해 강부송(현 군위의성청송영덕지역위원장), 강효천, 김진원 부위원장과 민주당 소속 시도의원 32명. 신효철 대구시당 대책위원장과 위원들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이 있을 예정이다.


이 자리에 참석한 대구경북 시도당위원장 및 지역위원장 등 핵심당원 100여명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가 임박했다”고 밝히고 “전국의 종교 시민단체가 연일 오염수 방류 반대 집회를 갖고 전 세계가 우려를 표하고 있는데도 윤석열 정부는 일본의 입장만 대변하고 있다”며 강력히 성토할 예정이다.


또 “윤석열 대통령과 여당은 우리 어민들과 국민들이 겪게 될 피해에 대한 구체적 대책은 내놓지 않은 채 ‘회집 먹방’으로 국민을 속이고 있다”며 일본의 오염수 방류에 대한 대책을 촉구할 계획이다.


한편, 발대식 후 참석자들은 대구 동성로 구 대백앞으로 이동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한 심각성과 윤석열정부의 미온적인 태도를 규탄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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