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도시재생뉴딜 주민역량강화 교육 다섯번째 만남 "마을, 도시를 디자인 하다"

김도형 0 1,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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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KTN) 김도형 기자= 2일 구미시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구미시 도시재생뉴딜 주민역량 강화' 5주차 교육이 진행됐다.

 

(주)한국문화굿디자인연구소 박창옥 소장은 "구미시 도시재생 마을, 도시를 디자인 하다."라는 주제로 도시재생뉴딜의 개념과 절차에 대한 방법론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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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뉴딜 주민역량강화 교육은 성공적인 도시재생을 위한 '마중물'과 같은 개념

 

박 소장은 인구 15만이었던 남원이 7만으로 줄었다며 "인구는 벚꽃 피는 순서대로 소멸한다."고 해 인구감소의 심각성에 대해 알리면서 "청년 1명이 노인 3명을 부양하는 초고령 사회에 진입했다"고 설명하는 한편 다문화시대이자 지구촌시대이므로 "멀리가자면 함께 가자"라며 협업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박창옥 소장은 도시재생뉴딜 정책은 도시의 경쟁력 강화와 삶의 질 개선에 있으며 도시재생사업 유형에는 우리동네살리기형, 주거지원형, 일반근린형, 중심시가지형, 경제기반형이 있다고 했다.

 

고령화로 영남권과 호남권은 다가오는 2047년이면  청년 1명이 1.2명을 부양하게 된다는 빅데이터 자료를 소개하며  앞으로 "모든 것은 사람중심"으로 모든 것을 기획 할 때에는 다양한 아이템으로 구성해야 한다고 했다.

 

한편, 도시재생뉴딜 사업의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기 위해 필수요소인 마을공동체에 대해 주민이 마을에 관한 일을 스스로 결정하고 추진하는 주민자치공동체로 마을공동체기본법에 대해 운영된다고 설명했다.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경제활동의 등장배경은 프랑스 경제사상가 샤를 지드가 자본주의의 발전과정에서 나타나는 사회적 위험을 인식했기 때문이다. 1970년 대량실업과 복지재정부담 등 사회적 위기 대두 사회적 경제의 특징은 자발적 참여, 호혜적, 배분, 경제환경의 변화 등으로 마을에서도 도시농업, 앞으로 먹거리 전쟁, 종자전쟁에 대비해야할 상황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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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도시재생의 해외사례를 소개한 박 소장은 시대적 요구를 파악하는 차원에서 협동조합 만들기를 장려했으며, 지원으로는 최초 5천만원에서 차년도 3천만원까지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리며 빅데이터 등으로 다가올 미래를 예측하라고 강조했다.

 

협동조합의 유형은 소비자협동조합, 사업자협동조합, 직원협동조합, 다중협동조합, 사회적협동조합 등 5가지로 나뉘며 자활기업의 장점은 국가(조달청)에서 공공구매를 많이 해주는 특혜가 있다고 했다.

 

다이소가 들어선 곳은 주변도 다 잘된다고 말한 박 소장은 양천구 목2동 사례를 소개했으며 공원화가 되면 쾌적해지므로 부동산 가치가 올라간다고 주장하는 한편, 지역을 바꾸는 핵심은 소통의 힘이다라고 강조하면서 "내가 잘 하는 일보다 좋아하는 일을 하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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