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이룸바이오 여러 지자체에 기부

경북 지자체 중 영주와 최초로 인연(

(전국= KTN) 김도형 기자= 영주시는 ㈜이룸바이오 조진형 대표이사가 4일 영주시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에 소재한 ㈜이룸바이오는 2020년에 설립되어 전국 보건소 및 매립장 등에 의료용 살충제를 납품하고 있다. 영주시와는 지난해부터 해충 방역 약품을 납품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조진형 대표이사는 “경북 지자체 중 영주와 최초로 인연을 맺은 것에 감사드리는 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영주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특산품도 홍보하며, 영주시의 발전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주)이룸바이오에서 여러 지자체에 기부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우리 시에도 관심을 가져주신 것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부해 주신 따뜻한 마음은 영주시의 발전과 영주시민의 복리 증진 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10만 원까지 전액, 초과분 16.5%)와 답례품(기부액의 30% 이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사이트를 이용하거나 전국 모든 농협은행(지역농⸱축협 포함)을 방문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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