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종합사회복지관 경로식당에서 배식 등 봉사활동 펼쳐

경로식당 이용 어르신 200인분 간식 후원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구미시는 28일 구미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여성단체협의회원 10여 명이 참여해 급식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여성단체협의회 소속 15개 단체 중 4개 단체(BPW한국연맹구미클럽, 대한미용사회구미시지부, 한국여성정치연맹구미지회, 한국부인회구미지회)가 참여했으며, 경로식당 이용 어르신 200여 명의 배식과 함께 200인분의 바나나와 두유를 간식으로 후원하고, 배식 후 식판 및 자리정돈 등 마무리까지 함께했다.

신경은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구미여성단체협의회가 도움이 될 수 있는 곳은 언제든 함께 하며 소외계층을 향한 나눔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했다. 

황은채 가족보육과장은 “지역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항상 발 벗고 한마음으로 동참하는 회원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시에서도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세세히 살피는 따뜻한 행정을 펼치겠다”고 했다.

1989년 설립된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는 15개 단체로 구성돼 있으며, 여성 역량 강화 교육, 여성정책 세미나, 저출생 극복 사업,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을 위한 ‘육아대디 사진 공모전’, 여성 안심환경 조성, 지역봉사 활동 등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권익 향상, 양성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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