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과 경험 두루 갖춘 경북이 낳은 정치인 이재명 밀어 달라” 무릎 꿇고 호소
(전국= KTN) 김도형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대전환 선거대책위원회(상임선대위원장 장세호)가 오는 15일 오전 9시 경북도청 정문에서 출근인사와 더불어 공식 선거 개시일을 맞아 도당 선대위 출정식을 개최하기로 했다.
각 지역 선대위도 해당 시군청 정문에서 동시 출정식을 개최하기로 하고 준비에 들어갔다.
민주당 경북선대위는 이날 출정선언문을 통해 “능력과 경험을 두루 갖춘 검증된 후보, 경북이 낳은 정치인 이재명 후보를 밀어 달라”며 “도민 여러분께 무릎 꿇고 ‘지부극간’의 심정으로 호소 드린다”고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이어 “불과 50년 전만 하더라도 인구 500만을 자랑하는 전국 제 1도였던 웅도 경북은 이제 반으로 줄어 전국 6위로 위상이 떨어지고 5년마다 한 개 군에 달하는 인구가 사라지고 있으며 지난 10년간 매년 8천여명의 젊은이들이 고향을 등지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제라도 이 메마른 땅 경북에 피를 돌게 하고 생기를 불어넣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또, “지방소멸위기와 노후화된 산업시설, 낙후된 교통망 등을 해결하기 위해 ‘극약처방’이 필요하다”며 육군사관학교 안동이전, 백신의료, 이차전지 소재산업, 양성자 가속기 활용, 남부내륙철도, 통합신공항철도, KTX구미역, 동서횡단철도, 영천~봉화간 남북9축 고속도로 등 이재명 후보의 대규모 공약을 재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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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북, 도청 및 시군청에서 동시 출정식 갖고 공식선거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