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22일(10시 기준) ‘10명 확진’…학생 감염 계속

사회부 0 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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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7명 감염(자가격리 중 확진 3명 포함)…“10대 백신접종 권고”


(전국= KTN) 김도형 기자경북 영주시에서 22일 0시 이후 10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시는 어제 하루 동안 풍기읍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와 영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확진자의 접촉자를 비롯해 1천600여 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22일 오전10시 기준 10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오늘 발생한 10명의 확진자는 △초등학생 2명 △중학생 1명 △고등학생 4명 △일반인 3명이며 이 가운데 5명은 기존 확진자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 확진 받았다.



시는 현재 추가 감염자를 대상으로 긴급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접촉자 파악에 주력하고 있으며, 추가 감염자가 발생한 학교에는 임시 선별검사소를 설치해 전교생과 교직원 400여명을 대상으로 긴급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을 중심으로 집단감염 확산이 우려되는 만큼 확진자가 발생한 지역 내 16개 초‧중‧고에 대해서는 등교를 중지시키고, 원격수업을 진행하도록 했다.



시는 역학조사관의 자세한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접촉자를 추가 격리하고, 필요한 경우 이동동선 등의 정보를 안전문자와 홈페이지, SNS를 통해 시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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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에서는 지난 18일(20명), 19일(51명), 20일(21명), 21일(11명)에 이어 지역에서 10명의 추가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음식점과 카페 등 고위험 시설과 청소년 밀집 고위험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긴급 점검과 방역을 실시하는 등 연결고리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발생한 확진자 가운데 많은 수가 백신을 미 접종한 학생로써, 학생들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확산될 우려가 있다"며 "현재 소아청소년 백신접종 사전예약을 실시하고 있으니 지역학생을 비롯해 아직까지 백신을 접종받지 않은 시민들은 적극적으로 백신접종에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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