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KTN) 김도형 기자= 9일 오전 10시부터 의성군 단밀면 장터에서 '2019 의성농민 풍년기원제 및 영농발대식'이 열려 한 해 농사가 잘되길 기원했다.
의성군농민회(회장 신광진, 사무국장 조장래)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는 북한과 남한의 통일의 교두보를 마련한 북한에 지원될 통일트랙터 사업 경과 보고와 함께 앞으로 농민회가 나아갈 방향를 제시했다.
이날 의성농업인 풍년기원제의 초헌관은 김노수 회장이 맡아 분향강신 후 김병현 부회장이 축문을 낭독했으며 군의원과 농협조합장, 농업인단체장, 농민회 역대회장과 군임원들, 읍면지회장이 합동으로 제례를 올렸다.
참석한 내빈으로는 김주수 의성군수를 비롯해 김수문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위원장, 최훈식 군의회 산업건설위원장, 서용환 군의원, 김우정 군의원, 최수정 농업기술센터 소장, 박은수 농엽중앙회 의성군지부장, 김기형 전농총장, 박행덕 전농의장, 이정식 군위공항반대대책위원장이 자리를 빛냈다.
신광진 의성군농민회장 통일트렉터 사업 경과보고
조장래 사무국장 사회
김주수 군수 축사
한편, 풍년기원제의 흥을 돋구기 위해 의성지키미 풍물놀이패에서 공연했으며, 사촌마을 어르신들로 구성된 연극단에서 '삼정승 이야기'를 완성도 높게 공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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