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KTN) 김도형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경북대표로 선발된 의성군청컬링팀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오는 2월 16일부터 2월 21일까지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다.

의성군청컬링팀은 믹스더블(혼성일반부)과 4인조(여자일반부) 두 종목에 출전하며, 모든 경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믹스더블 경기에는 남자 김진훈, 여자 안정연, 코치 이동건으로 구성된 팀이 출전하며, 2월 16일(일) 경기도청과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2월 18일(화)까지 총 3일간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여자 4인조 팀은 스킵 김수현, 서드 방유진, 세컨 정민재, 리드 안정연, 코치 이슬비로 구성되어 있으며, 2월 20일(목)부터 2월 21일(금)까지 이틀간 치열한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의성군청컬링팀 선수들은 “그동안 국내외에서 쌓아온 훈련의 성과를 이번 대회에서 유감없이 발휘하겠다”며 “훈련에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김주수 의성군수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군청 남자컬링팀이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4연승을 기록하며 준결승 진출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여자컬링팀도 이번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를 바란다”며 선수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의성군청컬링팀은 국내 컬링의 중심지인 의성을 대표하는 팀으로, 앞으로도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 활약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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