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농업인 실속 챙긴다…교육·임대·안전까지 알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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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농업인 위한 용접 교육과 경운기 정비 교육 도입

농기계 임대사업장 신축 및 귀농인 지원 강화

안전한 농기계 사용 위해 전복사고 감지장치 도입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구미시가 농업인의 기술 향상과 안전을 동시에 고려한 지원책을 내놓았다. 전국 최초로 용접 교육장을 운영하고, 농기계 임대사업장 신축과 교육 프로그램 강화 등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전국 최초 용접 교육장 운영…연중 교육 실시

 

구미시는 2023년 9월, 전국 최초로 농업인을 위한 용접 교육장을 설치하고, 농번기와 혹서·혹한기를 제외한 연중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13개의 실습장을 갖춘 교육장에서는 농업인들이 직접 실습을 통해 용접 기술을 배우며, 농기계 및 시설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지난해 273명이 교육을 마쳤으며, 용접기능장 자격을 가진 강사가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생들은 보호 장비와 실습 재료를 무상으로 제공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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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는 농업인들이 필수적으로 사용하는 경운기의 정비 및 수리 교육도 개설된다. 이 교육은 3개월 동안 진행되며, 경운기 시동 외의 정비 방법을 배우는 기회가 될 것이다. 2월 말부터 교육 신청이 가능하며, 특히 젊은 후계농들의 참여가 기대된다.


구미시는 동 지역에 농기계 임대사업장을 신축하여 농업인들의 접근성을 높인다. 50억 원을 투입해 2026년 준공할 예정인 새로운 임대사업장은 지산동에 위치하여 인근 지역 2,000여 농가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기존 사업장은 선산읍과 산동읍에 있었으나, 동 지역 농업인들의 이동 불편이 있었다.


신규 귀농인, 농기계 임대료 전액 감면

 

구미시는 신규 귀농인을 대상으로 3년 이내에 농기계 임대료 및 배달료를 전액 감면한다. 현재 30여 명의 귀농인이 혜택을 받고 있으며, 이 정책은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어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구미시는 2020년부터 농기계 임대료를 50% 인하해 운영 중이며, 이 조치를 올해 말까지 연장할 예정이다. 코로나19와 기후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구미시 농기계임대사업소는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용법 교육을 강화하고, 전복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엔진형 농기계에 전복사고 감지장치를 시범 설치했다. 올해 22회로 확대된 교육에는 72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술 교육과 장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농업인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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