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소멸을 넘어 생존으로 2024" 토론회…지역 발전을 위한 대안 모색

(전국= KTN) 김도형 기자= 영양군이 2024년을 맞아 소멸 위기 극복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11월 6일, 영양군 종합복지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영양군, 소멸을 넘어 생존으로 2024' 토론회에서는 지역의 미래를 고민하고, 위기를 기회로 바꿀 정책적 대안을 논의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성수환 씨(영양군 수비면)는 논객으로 참여해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누며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영양군 토론회에서 발언하는 성수환 논객(사진 수환 유튜브 채널 캡처)

성수환 씨는 발언을 통해 영양군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강조했다. "영양은 모든 것이 갖춰져 있다"며, 지역의 위기 속에서도 희망을 찾을 수 있다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성 씨는 영양군이 보유한 재생 가능 에너지 자원에 주목하며, "영양에는 이미 98개의 재생 에너지 장치가 돌아가고 있으며, 이를 잘 활용하면 즉시 실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러한 에너지 자원을 공공의 이익을 위해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면서, 영양군의 주민들이 기본 소득 제도와 같은 정책을 실현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성수환 씨는 또 영양군의 소멸 위기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영양이 무너지면 도미노처럼 다른 지역도 영향을 받을 것"이라며, "지역의 생존을 위해서는 지금 당장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그는 주민들의 협력과 연대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우리가 해결할 수 있는 것은 네트워크만 잘 구축하면 된다”고 말했다. 성 씨는 또한, "구슬이 서 말이라도 깨지지 않으면 보배가 될 수 없다"는 속담을 인용하며, 서로 협력하고 소통하는 것이 지역 발전의 핵심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주민들과 관계자들은 성수환 씨의 발언에 깊이 공감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동의 노력이 필요함을 재확인했다. 이번 토론회는 영양군이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대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가 되었으며, 참가자들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영양군의 발전을 위해 힘쓸 것을 다짐했다.

영양군 대표 논객 성수환 일화

영양군을 대표하는 논객인 성수환 씨는 2013년 5월, 영양군청 자유게시판에 한 노인이 올린 진중한 글을 통해 알려진 바가 있다. 당시 한 노인은 성수환 씨의 글에 대해 비판적이었지만, 그 이면에는 성 씨의 성장과 미래에 대한 진심어린 염려가 담겨 있었다. 영양군청 자유게시판에 게시한 노인의 글을 살펴보면 단순한 비판을 넘어, 서로 다른 세대 간의 대화와 이해를 위한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노인은 성수환 씨에게 “사랑을 받으려면 먼저 사랑을 해야 한다”는 인생의 중요한 교훈을 전하며, 성 씨가 더욱 넓은 시각을 가지고 세상을 바라보기를 바랐다. 또한, 세상은 이념과 정치적 편향을 넘어서 균형과 이해를 기반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글을 통해 성수환 씨는 비판과 격려 속에서 스스로를 돌아보고, 더욱 성숙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는 기회를 가졌을 것으로 보인다.

성수환 씨는 그 이후에도 세대 간의 이해와 소통을 중요하게 여기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노력에 힘쓰고 있다. 이번 '소멸을 넘어 생존으로 2024' 토론회에서도 그의 발언은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다. 성수환 씨는 비판과 격려를 통해 끊임없이 성장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중요한 목소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성수환 씨는 지역 발전과 사회 변화에 대한 깊은 고민과 통찰을 바탕으로, 영양군의 미래를 위한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그의 끊임없는 노력과 비전은, 영양군을 비롯한 지역 사회가 지속 가능하고 활력 있는 미래로 나아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다.

또한, 성수환 씨는 현재 청송군민과 영양군민들이 활동하는 단체 카톡방에서 지역에 울림을 주는 논객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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