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만드는 세상 하나뿐인 김밥, 가족과 함께한 행복한 순간!"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구미시가족센터(센터장 도근희)는 11월 16일,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글로벌관 다목적홀에서 구미시에 거주하는 아빠와 가족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육아맨의 슈퍼 요리왕’(이하 아빠 요리대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세상에 하나뿐인 아빠의 작품(김밥)’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자녀 양육기에 있는 아빠 30명이 참여해 각자의 요리 실력을 뽐냈으며, 가족이 함께 추가 재료 획득 게임에 참여하며 재미와 활기를 더했다. 가족들의 응원 속에 아빠들은 자신만의 특별한 김밥을 완성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번 대회의 시상식은 1등과 2등을 가리는 대신 ‘아빠의 정성상’, ‘아이디어 뱅크상’, ‘금손 아빠상’, ‘슈퍼맨상’ 등 독창적인 상을 마련해 모든 참가자가 상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열정적으로 응원한 가족에게는 ‘우리 가족 비타민상’을 수여해 대회에 참여한 모든 이들이 특별한 추억을 나눴다.

참여 가족들은 “평소 집에서는 요리를 잘 하지 않는 아빠의 숨은 실력을 보게 되어 뜻깊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 아버지는 “세상에 하나뿐인 김밥을 만들며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맛을 떠나 행복한 추억을 남길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도근희 구미시가족센터장은 “오늘 행사는 순위를 매기기 위한 대회가 아니라, 모든 아빠가 1등이 되는 자리”라며 “이 순간이 우리 아이들과 가족 모두에게 오래도록 특별한 기억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가족센터는 아빠들의 역할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과 체험 활동을 운영하고 있으며, ‘육아슈퍼맨’이라는 이름으로 아빠들의 육아일기 작성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구미시가족센터의 프로그램 정보와 신청 방법은 구미시가족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 054-443-0541(ARS 3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c)한국유통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및 사회적 공헌활동 홍보기사 문의: 010-3546-9865, flower_im@naver.co

검증된 모든 물건 판매 대행, 중소상공인들의 사업을 더욱 윤택하게 해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