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생태계 경쟁력 강화 및 K-원전 수출 활성화 방안 토론회 성료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구자근 의원(국민의힘, 구미시갑)이 8월 2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원전생태계 경쟁력 강화 및 원전 수출 활성화 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체코 원전 건설사업 수주를 계기로, 국내 원전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K-원전 수출 활성화를 위한 법제화의 필요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구자근 의원이 주최하고 한국원자력산업협회가 주관했으며, 김기현 국민의힘 전 대표, 인요한 최고위원 등 다수의 국회의원과 산학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정동욱 중앙대 에너지시스템공학부 교수의 기조강연과 김종천 한국법제연구원 본부장의 발제로 시작된 이번 토론회에서는, 원전 수출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법적 기반과 지원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정 교수는 "원전 수출은 국가 경쟁력 강화의 중요한 요소로, 외교력과 자금력의 통합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토론에서는 원전산업이 정치적 변화에 흔들리지 않도록 제도적 기반을 확립하고, 한미 원전 동맹을 강화해 원전 수출을 촉진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구자근 의원은 "탈원전 정책으로 침체된 원전산업을 다시 활성화하고, 수출을 촉진하기 위해 기술 혁신과 국제 협력을 통한 전방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원전수출활성화법(가칭)' 제정안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토론회는 관련 기관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으며, 향후 K-원전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더욱 활발히 논의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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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근 의원, “K-원전 수출 활성화 위해 총력 기울일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