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시장 규탄과 박정희 기념사업 지원 조례 폐지 청구 서명 캠페인 진행, 맞불 집회와의 대립 예고

(전국= KTN) 김도형 기자= 2024년 8월 17일(토) 오후 5시, CGV 한일극장 앞에서 박정희우상화사업반대 범시민운동본부(이하 범시민운동본부)가 홍준표 시장 규탄을 위한 4차 시민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오후 4시부터 박정희 기념사업 지원 조례 폐지 청구 서명 캠페인으로 시작되며, 이후 오후 5시부터 4차 시민대회가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범시민운동본부는 "대구의 많은 시민들이 박정희 동상에 대한 반대 의견을 표출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고 강조하며, 이번 대회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범시민운동본부는 "같은 시간, 박정희 동상 찬성 단체의 맞불 집회가 건너편에서 예정되어 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대구 시민들이 박정희 동상에 대한 반대 의사를 분명히 보여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대회는 지역 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고, 박정희 우상화 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입장을 강력히 표명하기 위한 자리로 준비되고 있으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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