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KTN) 김도형 기자=구자근 국회의원(재선, 국민의힘, 구미시갑)이 2024년도 상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로 총 22억 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예산은 구미시의 교통 및 안전 환경 개선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구 의원이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구미천 호안정비공사(15억 원), 낙동강변로 교차로 개선사업(5억 원), 금오교 내진보강공사(2억 원) 3개 주요 사업에 배분된다.

구미천 호안정비공사는 선기동 일원 하천 호안을 정비하여 태풍과 집중호우 등 재난 상황에 대한 피해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 폭우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이번 예산 확보는 신속한 사업 진행을 가능하게 하며,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낙동강변로 교차로 개선사업은 구미시의 교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현안 사업으로, 공단동 인근의 노후 도로와 교차로를 개선하여 출퇴근 시간의 상습적인 교통정체를 완화하고자 한다. 이 사업은 국가산업1단지의 교통망을 개선하여 주변 기업체의 산업물류 수송을 원활하게 할 것으로 보이며, 구미국가산업단지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금오교 내진보강공사는 노후화된 금오교의 내진 성능을 강화하여 사고 위험을 해소하기 위한 공사로, 오는 9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이로 인해 원평 및 공단 지역 인근 주민들에게 더 안전한 통행 환경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자근 의원은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를 통해 구미시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해 구미시가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구 의원의 이번 성과는 구미시 주민들의 교통과 안전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예상되며, 지역 발전에 중요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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