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KTN) 김도형 기자= 4일 일요일 오전 9시경 경북 구미시 송정동에 위치한 형곡금호어울림포레2차 신축공사장 옆 형곡동 산 110-3 일대에서 산지개간을 위한 포크레인 작업이 진행중이었다.
작업을 위해 투입된 포크레인 중장비가 현장을 올라가기 위해 도로를 점용한 뒤 도로 연석을 비롯해 보도를 훼손시키는 일이 발생했다.
또 산 110-3 일대에서 작업 중 흘러내린 토사가 인도위를 덮쳐 지나가는 보행자들의 안전을 위협하기도 했다. 하지만 작업 현장에는 별다른 안전조치가 없었으며 시민들이 막힌 보도를 둘러가기 위해 자동차가 오가는 도로를 거쳐 지나가는 등 위험천만한 상황이 연출됐다.
작업현장의 관할지역인 형곡1동주민센터에 연락해 본 바에 따르면 4일 일요일 산110-3 일대의 작업과 관련해서는 전혀 몰랐다고 한다.
형곡1동사무소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관할구역 안전관리감독에 신경을 써야하지 않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도로과 소관이어서 잘 모른다는 답변을 줬다.
<한국유통신문 영남총괄본부장 김도형> flower_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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