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혜의 자연환경 강정습지 일대 구미국가정원조성 추진 현실화
(전국= KTN) 김도형 기자= 15일 오후 5시 구미시 해평청년봉사회 사무실에서 '구미국가정원조성 범시민추진위원회 발기인 대회'가 열려, 낙동강 강정습지 일대의 본격적인 국가정원 추진을 위한 첫 신호탄을 쏘았다.
비영리법인 구미국가정원조성 범시민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원회)는 구미 국가정원 기반조성에 필요한 부대사업 및 지원활동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추진위원회는 국가공원지정 장소 홍보활동과 유관 기관과의 업무교류, 환경감시와 보호활동을 비롯해 지역 현안사업 발굴과 지원 활동을 수행한다.
추진위원회에서는 구미국가정원 유치활동의 일환으로 오는 5월 18일 고아읍 예강리 659-1에 위치한 강정습지 일원에서 왕복 3km '제1회 구미시민걷기대회'를 개최함과 동시에 '구미국가정원조성 범시민추진위원회 창립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사) 한국두루미 보호협회 김규호 지회장에 따르면 강정습지 일대의 규모는 감천과 낙동강이 만나는 곳 부터 매학정까지 약 80만평 규모이다.
2019년 7월 16일 개정된 수목원ㆍ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 시행령 국가정원 지정요건(제8조의3제1항 관련) 중 면적 및 구성 요건을 살펴보면 정원의 총면적이 30만제곱미터 이상이나 다만, 역사적ㆍ향토적ㆍ지리적으로 국가적 차원에서 특별히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산림청장이 인정하는 경우에는 정원의 총면적이 30만제곱미터 미만인 경우에도 국가정원으로 지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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