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이 굿네이버 프로그램 구미청소년들과 수상스포츠체험행사 인기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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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KTN) 김도형 기자= 2023년 8월 19일 여름국제친선행사로 구미시에서 학교를 다니는 청소년들과 주한 미군이 구미시수상레포츠체험센터에서 ‘굿네이버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굿네이버 프로그램은 미군이 지역주민과 화합을 위해 실시하는 국제친선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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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관내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은 미군을 보자 반갑게 인사를 하며 친근함을 표현했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서보덕 사회복지사는 참가자들에게 행사에 대해 안내를 한 뒤 미군과 조를 이뤄 수상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먼저 수상스포츠 안내 직원을 따라 스트레칭을 하고 구명조끼를 올바로 입도록 하였다. 참가지 모두 신나는 마음으로 선착장에서 안전교육을 한 뒤 카약과 수상자전거 패들보트 3가지 종목을 체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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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약을 탄 학생들은 미군과 함께 물싸움을 하면서 금새 옷이 다 젖었는데도 신나는 표정이 었다. 미군들도 더운 여름날 시원한 수상스포츠를 하며 학생들과 즐겁게 대화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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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날, 하루 전에 한 학생은 운동을 하다가 손목에 부상을 당해 팔에 깁스를 하였다. 이 학생은 카약을 타지 못했지만 미군을 만나고 싶어서 참여를 하였다. 다행히 수상레프츠센터 안전요원께서 수상 자전거는 깁스한 부분이 물에 젖지 않으니 탈 수 있을 거라고 하시며 미군과 같이 수상자전거를 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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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들은 행사를 담당한 서보덕 사회복지사에게 한국에서 복무하는 동안 이렇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줘서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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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를 하니 배가 고파져서 모두 맥도날드로 자리를 옮겼다. 학생들은 미군들에게 미국 맥도날도와 한국 맥도날드 햄버거의 맛이 차이가 있는지를 궁금해 했다. 이에 미군들은 비슷한 것 같다고 답했다. 그래서 미군들이 햄버거를 먹을 때 맥도날드를 찾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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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은 미군과 휴대폰으로 SNS계정을 공유하고 서로의 연락처도 교환하는 등 영어로 소통하는데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헤어지게 될 때 구미에 이런 국제교류프로그램이 더 있었으면 좋겠다고 얘기를 하며 프로그램 기획자에게 다음에도 참여하도록 해 달라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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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청소년들과 미군들이 공공외교 활동의 일환으로 여름수상스포츠 국제친선행사를 통해 한미 양국에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었으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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