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1호기 방사능 오염수 누출 대책마련 촉구 기자회견

사회부 0 728

[보도요청] 22.09.23. 월성1호기 방사능 오염수 누출 대책마련 촉구 기자회견 진행 사진 (2) (1).jpg

 

(전국= KTN) 김도형 기자= 진보당 경북도당과 울산시당은 금일(23일) 오후 1시에 월성원자력본부 앞에서 “월성1호기 방사능 오염수 누출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진보당 경북도당 남수정 위원장은 “체르노빌, 후쿠시마 핵사고의 교훈을 잊어서는 안 된다며, 윤석열 정부의 광기 어린 원전 폭주를 멈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언론보도가 나온 만큼 문제없다고 말만 할 것이 아니라, 1호기 뿐만 아니라 나머지 원전에 대해서도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4울산에서 기자회견에 참석한 안수찬 진보당 울산시당 생태환경위원회 집행위원장은 “양남의 주민들이 핵발전소의 위험에 수년간 제기해왔지만, 정부는 그때마다 안전하며, 잘 관리하겠다는 말만 되풀이했다.”며 진실이 하나, 둘 밝혀지고 있으니 더 이상 국민에게 하는 거짓말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또 “이번에 드러난 오염수 누출 문제로 국민들의 안전과 생명이 위협받고 있으니 꼭 그 진상을 밝히고, 그 진상대로 철저하게 국민들에게 밝혀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또 양남면 나아리 주민들은 매주 월요일 본인이 묻힐 상여를 끄는 투쟁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우리 원전은 안전하다며 전 세계를 상대로 원전을 수출하기 위한 원전 마케팅을 하는 희대의 코미디가 벌어지고 있다며 원전 마케팅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끝으로 진보당 경북도당과 울산시당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이번 사태에 대한 전면 조사를 통한 즉각적이고 본질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하며, 진보당은 후쿠시마 원전 사고의 교훈을 잊지 않고 안전과 생명이라는 최우선의 가치를 지키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이야기하며 기자회견을 마무리했다.

 

[보도요청] 22.09.23. 월성1호기 방사능 오염수 누출 대책마련 촉구 기자회견 진행 사진 (1).jpg

 

 

 <저작권자(c)한국유통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및 사회적 공헌활동 홍보기사 문의: 010-3546-9865, flower_im@naver.com

 

http://www.youtongmart.com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