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범마을주민에게 물품을 전달하는 위라수리야 시장
(전국= KTN) 김도형 기자= 2019년 새마을세계화재단 초청연수에 참여한 케골 시장과 미소작물개발부 국장, 새마을세계화사업 적극 지원
새마을세계화재단(대표이사 장동희)은 1월 26일(화) 스리랑카 미소작물개발부(State Ministry of Development of Minor Crops)가 양봉사업 관련 물품을 재단 스리랑카사무소에 지원 했다고 밝혔다. 26일 사바라가무와주 케골시 왈폴라 새마을시범마을에서 미소작물개발부 자야순다라(Thilaka Jayasundara) 차관보, 위라수리야(Mahinda Weerasooriya) 케골(Kegalle) 시장, 미소작물개발부 관계자 및 시범마을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물품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번 물품 지원은 재단이 진행한 새마을초청연수에 참가했던 위라수리아 케골시장과 와타왈라(Watawala) 미소작물부 개발국장의 역할이 컸다. 새마을세계화재단은 행정안전부의 지원을 받아 2019년 7월 29일에서 8월 7일까지 스리랑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동티모르 4개국 공무원을 대상으로 ‘동남아 중점협력국 새마을운동 초청연수’를 진행했다. 위라수리야 케골시장과 와타왈라(Watawala) 미소작물부 개발국장이 연수에 참가했고, 마을발전계획으로 양봉사업에 대해 발표했다.
위라수리야 시장은 양봉관련 지원 프로그램이 있다는 것을 알고 와타왈라 개발국장에게 재단 시범마을사업에 대해 적극 소개하였고, 와타왈라 국장은 재단 시범마을의 성과를 보고 새마을시범마을에 양봉물품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
위라수리야 시장은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을 통해 대한민국이 어떻게 발전했는지 새마을연수를 통해 잘 알 수 있었다. 새마을세계화재단의 끊임없는 지원에 감사드리고 케골시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새마을세계화재단 박병규 스리랑카 사무소장은 “새마을연수를 경험한 공무원이나 마을지도자들은 생각과 행동에서 다른 주민들과 다르다. 현지에서 새마을세계화사업을 추진하는데 이들은 큰 힘이 된다. 지원해준 양봉물품으로 새마을시범마을 주민들의 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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