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KTN) 김도형 기자= 경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우진수)은 11월 8일, 국가보훈처 11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된 경북 안동 출신의 독립운동가 유도발 지사의 묘소(경북 안동시 풍천면 하회리 산34-2)를 방문하여 참배했다.
국가보훈처에서 11월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한 인물은 안동 출신의 유림 유도발, 유신영 부자로 아버지 유도발 지사는 경술국치를 당하자 나라에 대한 의리를 지키기 위해 1910년 1월 27일 단식하여 순절하였고, 아들 유신영 지사는 광무황제 고종이 서거하자 지인들에게 독립운동에 나설 것을 촉구하면서 나라와 아버지의 원수를 갚겠다는 신념으로 1919년 3월 3일 독약을 마시고 순절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유도발, 유신영 부자의 공훈을 기려 유도발 지사는 1962년에 독립장을, 유신영 지사는 1991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
우진수 지청장은 “순국선열의 고귀한 희생을 깊이 새겨 독립유공자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유도발 지사의 묘소는 순국선열의 최고의 예우를 위해 유족의 신청으로 오는 14일 국립대전현충원으로 이장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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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북부보훈지청장, 이달의 독립운동가 유도발 지사 묘소 참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