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창출사업 ∙ 생활 SOC사업 등 지역 활력 제고에 초점
(전국= KTN) 김도형 기자= 상주시는 2019년도 제1회 추경 예산으로 1,454억원을 증액 편성해 4월 9일(화)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은 본예산 8,413억원 보다 17.28% 늘어난 것으로 추경 예산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이다.
일반회계는 당초 7,490억원 대비 1,399억원(18.68%) 증가한 8,889억원, 기타특별회계는 당초 239억원 대비 3억원(1.26%) 증가한 242억원, 공기업특별회계는 당초 684억원 대비 52억원(7.57%) 증가한 736억원이다.
시가 제출한 일반회계 추경 예산안은 인력운영비 등 필수경비에 21억원, 국․도비 보조사업 등 용도지정사업에 296억원, 자체사업에 1,082억원을 편성해 주민 불편사항 해소, 일자리 창출사업 등 지역 활력 제고 및 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추경에 편성된 주요 사업으로는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사업 96억원, 공기업특별회계 전출금 73억원, 공공산후조리원 신축사업 58억원, 도시기본계획 및 도시관리계획 수립용역 15억원, 인평 세월교 재가설공사 11억원 등이다. 또 중소기업 청년일자리사업 4억원, 경북형 청년일자리사업 3억원, 청년복지 행복도우미사업 2억원 등 일자리 창출사업에 10억원을 편성했다.
제1회 추경 예산안은 오는 4월 16일부터 개회되는 제192회 상주시의회 임시회 기간 동안 심의을 거쳐 4월 23일경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이번 추경 예산은 주민 건의사항, 생활 SOC사업 등 지역 현안 해결과 일자리 창출, 공공기관 유치 등에 집중 편성했다.”며 “상주가 새천년의 중심으로 다시 한 번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c)한국유통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및 사회적 공헌활동 홍보기사 문의: 010-3546-9865, flower_im@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