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성주경찰서(서장 이종섭)는 지난 3월 9일(일) 성주 별고을운동장 일대에서 열린 '2025 성주참외 전국 마라톤 대회'에서 교통경찰을 종목별로 배치해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관리를 시행했다.

철저한 사전 준비로 교통안전 강화

대회 개최 전, 경찰은 마라톤 코스를 직접 답사하여 교통시설물 정비, 우회도로 확보 등 철저한 준비를 진행했다. 또한 경찰, 지자체, 국토교통부와 협력해 현수막, VMS(가변형 도로 안내 시스템) 등을 활용한 교통통제 홍보를 사전에 충분히 실시했다.

네비게이션 연동 및 우회도로 안내로 시민 불편 최소화

전년도 행사에서 발생했던 우회도로 교통 불편 문제를 분석하여 개선책을 마련했다. 행사 당일에는 우회도로 안내지도를 제작해 운전자들에게 배포하고, 티맵, 네이버 지도 등 모바일 내비게이션과 연동하여 차단 및 우회도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단 한 건의 교통 불편도 발생하지 않았다.

교통안전 홍보 활동 강화

행사장 내 다양한 부스와 선수용 식수 공급 구역에는 '우회전 일시정지' 홍보 문구가 담긴 종이컵을 배치했다. 또한 보행자 교통안전수칙이 담긴 전단지를 배포하여 교통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했다. 이 같은 노력 덕분에 지역 주민들로부터 경찰의 철저한 교통관리와 적극적인 홍보 활동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종섭 성주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참가자들과 시민들이 불편 없이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교통관리를 시행하고, 교통사고 예방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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