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세미나에서 AI 기반 학교 업무 경감 등 5개 우수사업 사례 발표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19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 ‘공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국교육청 우수사업 성과보고회’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국회 교육위원회 백승아 의원 주최로 열렸으며, 국회와 교육청, 교육단체 관계자 등 총 4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보고회에서는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이 각기 5건의 우수사업을 제출했으며, 이 중 경북교육청을 포함한 7개 교육청이 현장에서 직접 발표를 진행했다.

경북교육청, 5개 우수사업 발표

경북교육청은 이번 보고회에서 ▲해외 우수 유학생 유치 ▲질문이 넘치는 교실 ▲인공지능(AI) 활용 학교 업무 경감 ▲사이버독도학교 ▲학생 마음건강 지원프로젝트 등 5개 우수사업을 발표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특히 AI 기반 학교 업무 경감 사업은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백승아 의원은 해당 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 추가적인 논의 자리를 마련할 것을 약속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교육청이 다양한 분야에서 전국적인 성과를 거두며, 세계적인 표준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올해 말 경주에서 열리는 APEC과 연계해 ‘K-EDU 박람회’를 개최하여 경북교육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공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혁신적인 교육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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