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청년 위한 평생학습 과정 대거 개설 "원하는 거 다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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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평생학습원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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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학습 페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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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인 평생학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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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협력 전문교육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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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협력 평생학습 구미내일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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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세계시민학교 청년 강사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구미시는 '다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 구미'를 목표로 청년들의 학습과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평생학습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청년 대상 평생학습 사업을 신설하고, 4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이를 위해 총 7천만 원을 투입해 약 500명의 청년들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미시평생학습원은 기존 정기 과정을 개편해 '청년희망클래스'를 운영하며, 직업 기술부터 문화 활동까지 청년 맞춤형 강좌를 마련했다.


주요 신규 과정으로 ▲네일아트 ▲이모티콘 제작 ▲청년 K-POP 댄스 ▲반려동물 수제 간식 만들기 등이 포함됐다. 특히 반려동물을 키우는 1인 청년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관련 강좌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청년들의 사회적 요구를 반영한 '2030 청년 테마과정'도 운영된다. 대표적으로 ▲요리를 통한 소통의 장 '음식남녀 요리톡' ▲청년들의 불안 해소와 자기계발을 지원하는 '딩굴딩굴 청년 공작소'가 주목받고 있다.


'음식남녀 요리톡'은 요리를 통해 청년들이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며, '딩굴딩굴 청년 공작소'는 ▲개인 매력 탐구(‘나에게로 딩굴’) ▲취업 준비(‘꿈으로 딩굴’) ▲독립 생활 준비(‘세상으로 딩굴’) ▲실생활 기술 학습(‘잠시만 딩굴’) 등으로 구성돼 실질적인 문제 해결을 돕는다.


'구미 내일대학'으로 전문 교육 강화


구미시는 기존 대학 위탁 교육과정을 전면 개편하고, 지역 대학과 협력해 '구미 내일대학'을 3월부터 운영한다. 이에 8천만 원을 투입해 사회초년생, 구직자, 재직자 등 약 1천 명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구미 내일대학은 지역산업과 연계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며, 각 대학별 특성을 반영해 전문성을 강화한다. ▲국립금오공과대학교는 컴퓨터공학 및 인공지능(AI) ▲경운대학교는 간호보건 및 안전, 멀티미디어 ▲구미대학교는 게임 콘텐츠, 도시조경, 중장비, 반려동물 등 특화된 실습 중심 교육을 운영한다.


평생학습 이용권 신설


구미시는 시민들의 학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평생학습 이용권(바우처)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이를 위해 2억 7천만 원을 확보하고, 연간 780여 명에게 1인당 35만 원의 학습 이용권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용권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우선으로 하며, 지역 인구정책과 연계해 청년 세대에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선정된 학습자는 원하는 기관에서 바우처를 활용해 맞춤형 학습을 선택할 수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청년은 구미의 미래를 이끌어 갈 핵심 자원"이라며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해 구미를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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