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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경제 수호 영웅상, 금융범죄 예방을 위한 강력한 메시지 전달
경찰청과 신한금융그룹, 협력 강화로 민생금융범죄 근절에 앞장서다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경찰청과 신한금융그룹은 202년 12월 16일부터 닷새간 제4회 ‘서민경제 수호 영웅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민생금융범죄 예방과 범인 검거에 기여한 경찰관과 시민 총 10명을 선정하여 그들의 공로를 기리는 자리였다.
‘서민경제 수호 영웅상’은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거나 범인을 검거한 유공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경찰청과 신한금융그룹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있다. 제4회 시상식에서는 전기통신금융사기 범죄자 검거에 중요한 역할을 한 공공근로자, 택시 기사 등 시민 5명과 자금세탁 조직원 및 현금 수거책 등을 검거한 경찰관 5명까지 총 10명이 ‘서민경제 수호 영웅’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시상식의 가장 큰 특징은 경찰청과 신한금융그룹이 수상자를 직접 찾아가 시상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각 수상자에게는 1인당 3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경찰청 관계자는 “서민경제 수호 영웅상은 범죄로부터 국민을 보호한 사례를 널리 알리고, 본보기로 삼고자 하는 의미가 크다”며, “경찰은 전기통신금융사기 등 민생금융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강력한 단속뿐만 아니라 예방과 제도 개선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용감한 행동을 실천한 영웅들을 포상함으로써 금융범죄 근절을 위한 노력에 동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찰청과 협력해 금융범죄 예방과 이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찰청과 신한금융그룹은 2021년 7월 업무협약을 맺고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교육 데이터베이스(DB) 구축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등 정보 공유와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2022년부터는 ‘우리 가족 암호 만들기 대국민 캠페인’을 공동 진행하며, 신한금융은 ‘신한 슈퍼SOL’ 앱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전기통신금융사기 보험 쿠폰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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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신한금융그룹 협업, 제4회 ‘서민경제 수호 영웅상’ 시상식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