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극적인 수사와 지속적인 지도 통해 1억 3천만원 체불임금 전액 청산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고용노동부 포항지청(지청장 김진하)은 2024년 11월, 포항지역 A대학교에서 발생한 집단 임금체불 1억 3천만원이 전액 청산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체불 사건은 2024년 7월부터 발생했으며, A대학교가 발주한 골조공사를 하도급 받은 C사 소속 외국인 근로자 등 89명이 수개월간 임금을 받지 못해 고통을 겪어왔다.
포항지청은 사안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특별수사팀을 구성, 원청인 B사를 대상으로 직불처리를 지도하는 한편, C사를 상대로 신속한 수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체불임금은 전액 청산되었으며, 고용노동부의 엄정한 대응이 큰 역할을 했다.
고용노동부 포항지청은 ‘임금체불 취약 대상 사업장’을 선정해 체불 동향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상습·고액 체불 사업주에 대해서는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엄정하게 수사하고 있다. 또한, 사업장 근로감독 대상을 우선 선정하여 노동 관련 법 전반에 대한 관리와 감독을 강화하고 있다.
김진하 고용노동부 포항지청장은 “A대학교의 집단체불에 대해 적극적인 수사와 지속적인 지도 덕분에 1억 3천만원에 달하는 체불임금이 청산됐다”며 “포항지청은 앞으로도 체불임금 청산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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